울 아빠 어제 2시부터 가슴 아프고 답답하다고 했는데

나랑 엄마 작은언니가 119 부를테니까 가자 했는데도 괜찮다고 부르지말라고 하고 일 하러 갔거든?? 근데 한 7시쯤에 아빠가 응급실에 갔다는거임 심근경색인 거 같다고해서 바로 시술 들어갔음.. 간호사 말로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위험했다고 그러더라 ㅠㅠㅠㅠ 지금은 중환자실이고 내일 상황보고 일반실로 옮긴대 

[익인1]

헐 ㅜㅜ 그래도 일찍가셔서 다행이다ㅜㅜ

[글쓴이]

진짜로 아빠 그렇게 아프다는데 참는다는게..

[익인2]

다행이다

[글쓴이]

맞아 ㅠㅠㅠ 좀만 더 늦게 갔으면 어휴,,

[익인3]

아휴 다행이다 제목 보자마자 아이고 응급실 가셔야 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늦지 않게 가셔서 다행이다

[글쓴이]

그니까 ㅠㅠ 그래도 아빠가 병원에서 일하는 거라 주위 사람들이 응급실로 가보라고 한듯..

[익인4]

아이고ㅠ 그래도 시술 바로 되셔서 다행이다ㅠㅠ

[글쓴이]

그니까 ㅠㅠㅠㅠㅠㅠ 진짜 아프면 바로 병원 갔으면 좋겠어

[익인5]

우리아빠도 그러셔서 긴급 수술하셨는데..
다행이시다

[글쓴이]

헉ㅠㅠ 지금은 괜찮으셔??

[익인6]

그래도 늦지않아서 다행이다 ㅜㅜ 잘 회복하실거야!!

[익인7]

심근경색 흉통은 엄청 아플텐데…ㅠㅠ 그래도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다

[익인8]

하 그래도 다행이다 안늦어서 ㅠㅠㅠㅠ 부모님들 제발 아프시면 병원 바로 가셨으면 좋겠음 ㅠㅠㅠㅠㅠ 나중에 큰 병 오면 자식들 더 가슴 철렁한다구요 ..ㅜㅜ

[익인9]

가슴 답답하면 진짜... 우리 할아버지도 가슴 답답하다고 가슴팍에 파스 붙여놓고 뭔지도 모르고 계셨다가 119 불렀는데 119에서 할아버지 안 데려감ㅋ
그래서 1시간 거리 타지에 사는 큰아빠가 응급실 데려감.... 다행이다 진짜 ㅠㅠㅠ

[익인10]

무사하시길.. 그리고 재발하지 않길 바랄게
병원에 제 시간에 가셔서 다행이다

[익인11]

아이고 천만다행이다 …

[익인12]

울 아빠도 그거 수술받음 그 이후로 체력 떨어지고 부작용으로 다리 한쪽이 엄청 부었음 시술이 아닌 수술이면 회복 많이 걸릴꺼야 ㅠㅠㅠㅠㅠㅠ 나 중환자에 있는 아빠 보고 너무 무서웠었음

[익인13]

그냥 강제로 병원 보내야해 절대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