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의 공산 사상을 상당한 정도로 긍정함. 우리나라의 모든 사회 문제는 자본주의에서 비롯되었음을 역설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유산 계급과 무산 계급간의 투쟁이 더 복잡한 다층적 상태로 귀결되어 현대 사회는 이상적으로 높은 차원의 사회주의적 해결 방안을 채택해야 함을 역설함. 사회는 모든 시점에 구조적 모순이 내재되어 있을 뿐 아니라 그 다원적이며 비역사적인 시기의 모든 시작점마다 새로운 평등 의식이 확립되어야 함을 역설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였음. 자유주의를 규탄하는 한편, 소련과 북한의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공산 사회를 구상하였음. 앞으로의 철학적 행보가 매우 기대되는 학생임.
정시러라 모든 수행을 다 마르크스로 대충 때웠더니
생기부가 완전 혁명가가 됨 ㅋㅋㅋ
이거 나중에 사회 나가서 사상에 문제 되는거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