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랑 꽈배기 좋아한다면서
어디나가서 보이기만하면 사나봐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겠어
난 옥수수랑 꽈배기 좋아하지더 않는데
맨날 한봉지 사와서는 먹지도 않고
식탁에 올려두고 방치해
그럼 내가 돈 아깝고 음식 아까워서
배채울려고 꾸역꾸역 먹고 그래도 남으면
지는 하나도 안먹고 냉동실에 얼려
그래사 내가 먹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사오냐고 한마디 했다고 그걸로 삐쳐서 화 버럭버럭내면서
먹어!!! 먹는다고!!! 하면서 그때는 또 하나 꺼내서
먹음 근데 열몇개중 하나 먹는다거 줄기나 하냐고..
도대체 돈도 없는데 자꾸 사오고 버리고 낭비를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