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평소에 애인이 미래를 약속하는 말을 정말 아껴서 얘는 나랑 미래를 고민하지 않나보다 싶어서 속상했었거든 근데 얼마전에 갑자기 우리가 장거린데 각자 고향도 또 달라 그런데 본인이 앞으로 집을 사면 내가 사는 곳, 본인이 사는 곳, 내 고향, 본인 고향 중에 어디로 사야할지 계획을 좀 잘 세워야 겠다고 스치듯이 말했는데 뭔가 설렜어 뭔가 미래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느낌이라 놀라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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