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익인데 한국 결혼식중에 가장 이해 안가는 문화가

하객들은 다 어두운 톤 입고 있는거… 상의 하의 하얀색을 입어라 이거는 아님ㅇㅇ 근데 왜 죄다 검은색 같이 우중충한 어두운 색만 입고 가는거야? 조금이라도 밝은 색 입음민폐다, 전남친 결혼식이냐 이런 얘기 나오는데 요즘 인스타에 웨딩 스냅 작가 계정들이 많이 떠서 보는데 다 검은/어두운 색만 입어서 결혼식장이 아니라 장례식장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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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결혼식 다녀왔는데
파스텔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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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검정이 대부분이긴한것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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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파티문화가 없었어서 화려한 옷 입고 행사 참석하는게 익숙하지 않음+무난한걸 선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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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사실 검은옷이 좋아.. 옷 새로사기도 실코... 밝은 건 여러번 돌리기도 먼가 애매 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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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빌려주는 그런거 있나? 그런거 있으면 갈때마다 빌려닙고 갈 수 있으니 먼가 밝은 거 입고 갈만한듯 ㅎㅎ 찾아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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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색 입으면 뭐라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지 애초에 안 튀고 무난하게 입으려고 해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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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장례식장 같기도 함 ㅋㅋㅋ 가족이나 친한사람들 빼곤 나머진 주말에 축의금 내러 차려입고 끌려온 사람들의 표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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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신랑신부 돋보이는 자리니께 굳이 하객인 내가 튈 필요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