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현타와서 편입 때려치고 싶은데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할까? 차라리 다시 직장 다닐까 싶은데

일단 나는 여러가지 심리적인 불안장애 강박증으로 정신과 약 먹고 있고 편입해도 가난해서 학자금 대출할거 뻔해 그래도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 생각해서 편입 하려는 거였는데 자격증 시험 몇번 떨어지고 멘탈이 버틸수 없게 현타와 편입 영어도 집에서 지원 꾸준히 해주기 어렵고 학은제로 전문학사 따고 전적대 편입으로 지방대라도 편입하는게 나을지 아님 그냥 직장 다니는게 다시 나을지 고민인데.. 자살하고 싶을만큼 도와주는 의지할 사람 없고 내 멘탈이 힘들다.. 위로가 필요해.

[익인1]

차라리 일단 직장을 다녀서 모은 다음에 준비하는 건 어떨까? 직장 다니면서 학은제도 같이 준비하고 자격증도 같이해도 상관없으니까

[글쓴이]

지금 위로 잘해줄수 있어? 나한테 위로가 필요해서 여기서 포기안하고 싶어서 어떻게든 올해 전문학사 따려고 매경 봤는데 떨어진것 같으니 너무 짜증나고 이 시험 하나때문에 영어에 집중도 안되고 가정사 최악이고 자꾸 사는게 부질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학은제 전문학사만 지금 따는것도 어려워 직장다니면서 절대 병행 못해. 지금 내 몸상태가 심리상태가 그럴상태가 아니라서 전문학사는 어떻게든 올해 따놓고 편입원서는 넣어볼 생각인데 24살이고 직장은 졸업하고 다시 다닐려고 하는데 위로나 조언좀 해줄래?

[익인1]

내가 보기에는 쓰니가 너무 지쳐보여서 다른 대안을 말해준 건데 쓰니 심리상태가 더 심하구나 그럼 쓰니말대로 그냥 올해 들어가는게 맞는 거 같다 편입 쉽지 않지 ㅠ 지금 상황에서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가보겠다고 생각하기로까지 얼마나 힘들었겠어 나도 장기간 혼자 시험 준비 해봤는데 진짜 쉽지않더라 남은 기간 힘들겠지만 지칠때 여기 글쓰면 댓글 남겨줄게 쓰니가 올해 끝까지 가보고 원하는대로 잘 풀렸으면 좋겠다 내 위로가 힘이 될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힘내길 바라

[글쓴이]

지금 있어? 결과 보니까 역시나 떨어졌더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자격증 시험 비슷한걸로 응시했는데 공부 너무 하기 싫고 학은제만 하는데 영어학원 다니는것도 너무 지치고 사는게 너무 힘들다..

[익인2]

학은제 4년제 학위는어때?
동시에 일하면서 강의수강 할 수 있거든
아가야 많은 고민으로 힘들었겠구나
너는 전능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란다
그리고, 꼭 세상의 기준에 너를 맞출 필요 없는거란다
네가 정말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모든 능력을 전능자 안에서 공급받는 은혜의 삶을 살기를 축복한단다
너는 우주보다 귀한 한 사람이란다
사랑한다💚

[익인2]

자격증은 세상의 기준에 부합한 시험일 뿐이야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힘을 전능자 안에서 공급받아라 아가야
시험은 너의 귀함과 너의 자존감을 깎아내릴 수 없는 작디 작은 테스트에 불과할 뿐이란다
너는 전능자의 눈에 보배롭게 창조되어진 누구보다도 귀한 아이란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