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살 못 찌워서 안달인 사람들 진짜 많다

병원에서도 체중 조절해야한다 비만병 온다 살쪄서 무릎이랑 허리가 버티질 못한다 말을 해도 계속 간식 주고 고기 주고 그러면서 사료는 또 다이어트 사료ㅋㅋㅋ 그러면서 살 안빠진다고 함 귓병 피부병 방광결석 생기는 것도 계속 먹여서 그럴수도 있는데 원인을 없애려고 안하고 계속 병원에서 약만 타서 쉴새 없이 먹임 그러다가 간도 망가짐 결국 퇴행성 관절염 오거나 디스크 생기거나 당뇨 췌장염 신부전 와서 계속 병원 다니고 하면서 병원비 많이 나와서 힘들다고 함 진짜 최악은 케어하기 힘들다고 안락사 시켜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진짜 왜 그럴까 어떻게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이해가 안됨

[익인1]

걍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

[익인2]

진짜 비만인데 관리 안 해주는 건 학대다..

[익인2]

안락사 시켜달라는 건 진짜... 때리고 싶다

[글쓴이]

ㄱㄴㄲ 우리병원에 특정 아이 있는데 걔 체격엔 8키로가 적정무게거든 근데 걘 20키로 넘어 다른 보호자들도 나한테 와서 저만큼 살찌워놓는건 학대 아니냐고 그러더라 통통이면 말을 안 함 통통정도야 귀여우니까 자기들 몸무게 100 120kg 되는건 싫다할거면서 동물들은 왜 그렇게 만들어놓는지 모르겠음

[익인2]

헐.. 동물농장에 나올 정돈데 그 애기 너무 힘들겠다..

[익인3]

가족 구성원 중 아무리 주지말라해도 몰래 주는 사람이 하나 있을지도 암튼 뭐가됐든 나도 이해 안간다

[익인4]

간식도 개간식 아니고 사람음식 먹여서 더 문제...
주변의 높은 확률로 개간식만 먹이는 견주들은 체중조절잘해주더라..

[익인5]

우리집 강아지는 간식 아예 안먹고 간식 대신 파프리카, 당근, 오이 이런거 먹임 그럼 그 야채들을 간식으로 인식하고 행복해함 체중도 항상 정상이고 건강함.. 불쌍하다고 막 주면 안돼

[익인6]

ㄹㅇ 나도 무조건 사료에 관절영양제 치석제거껌 이런 것만 가끔 줌 내 가족 건강은 내가 지켜야지...

[익인7]

우리집이 그럼 엄마 아빠보고 제발 좀 주지말라해도 말 안들어 우리집 강아지 살도 좀 빼야 한다하고 알러지 있어서 사료 말고 아무것도 먹으면 안되는데도 아빠는 밥 먹을때마다 하나씩 주라 이난리고 엄마는 벌써 주고 있음 맨날 예쁘다 예쁘다 이러면서 굳이 안 먹어도 되는 약 사서 먹이지 말고 사람 먹는거나 좀 안 줬으면 좋겠음

[익인8]

아니 근데 대체 뭘 주길래 애들이 그렇게 비만으로 병원을 찾는거야...? 우리집 사료,강아지간식들,채소,루테인 먹이는데 진심 절대 살안찌던데 체질차이인가...첫째 먼저 보내고 둘째 키우는중인데 둘다 정상체중을 넘긴적이 없음...사람 먹는거 주나......간되어있는 사람음식 진짜 최악인데ㅜ

[글쓴이]

사료 적정량보다 몇 배씩 주고 간식을 주식처럼 먹이고 사료에 닭가슴살 섞어주고 우유에 사료 불려서 주고 이정도는 양반이고 다이어트 할만해.. 사람 먹는 치킨 소세지 삼겹살 육회 이런고 먹으면 진짜 개뚱뚱해지고 알러지에 췌장염 옴

[익인9]

ㄹㅇ 난 푸들견주인데 울집 푸들은 길쭉하고 날씬한데 가끔가다 말랐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있음
원래 푸들은 길고 마른탄탄체형이 맞는데 뚱뚱하고 짧은 푸들보면 얼마나 관리를 안하나싶음..

[글쓴이]

어 맞아!!!!! 푸들 머리 작고 가슴통 크고 허리 홀쭉하고 다리 길쭉하고 이래야하는데 요즘 강쥐들 보면 가슴이랑 배까지 통이야.. 곡선이 있어야한다구요!!! 모르는 사람들은 다 안먹이냐 식욕 없냐 하는데 종사자들이 보면 쓰니 강쥐 라인 진짜 예쁘다할걸

[익인10]

난 그래서 자동급식기 샀음. 내가 조절 못해주니까 아예 그람수 딱 정해서 하루에 줄만큼만 줌. 그러고 목표체중 되면 그때부터 간식, 밥량 조절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