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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 일단 엄청 잘생기고 키도 큼 예전에 길가다가 대형기획사 명함 받음

외모도 뛰어나고 외향적이라서 여자들이 엄청 꼬임 어리고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들로 ㄷㄷ 그리고 심지어 여자쪽이 더 적극적이고 밥 사주고

이번에 걔 양다리 걸치고 여친 있는데 파트너 여러명 있고 이런거 들켜서(나는 친해서 알고 있었지만)친구들 사이에서 욕 엄청 먹는데 솔직히 난 부럽더라..난 보통 외모 여자친구 딱 한번 사겨봤는데 내가 밥 다 사고 내가 매달리고 내가 알바해서 명품 사주고 근데 차임..

반지하 사는 서민이 재벌 회장 몇십억 횡령 기사 보는 것 같음..나는 당장 컵라면 먹는데..저 회장은 돈 빼돌려서 호화생활하네

내가 능력이 되면 내 친구처럼 쑤렉이짓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일단 부럽다


깨끗한 마인드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러운 능력자의 능력이 부럽지 않을까?부러워하는 난 쑤렉이인가?



 
익인1
그 사람의 잘생긴 외모, 인기가 부러운건 정상인데 그걸로 누리는 그 난잡한 생활이 부러우면 마인드 썩은거지
1개월 전
글쓴이
저것도 능력이긴 하다 안부럽고 옳진 않지만 아무나 할수있는건 아니니까
(횡령,여자관계 둘 다)

이정도 생각은 어때 보여?

1개월 전
익인2
그냥 너가 평범한 수준의 연애도 못누려서 그럼 남들은 어차피 평범하고 예쁘게 잘 만나고 살아서 굳이 저런 것까지 부러워할 필요가 없고
1개월 전
글쓴이
평범한 직장인도 전문직 부러워 하잖아
1개월 전
익인2
저게 전문직으로 비유될거란 판단 부터가 너가 평범한 연애 못해서 돌아버려서 그런거임 연애나 이성관계는 그런식으로 많이 누린다고 무조건 만족감이 높은게 아니라 전문직과 일반직장인 이런식으로 비유할 수 없는데 넌 평범한 연애의 만족감도 못누려봤으니 분간을 못하는거 남들은 평번한 연애의 만족감을 알아서 저런건 쓰레기짓이란게 보이는거고
1개월 전
글쓴이
그럼 비유하자면 전문직은 아니고..횡령이나 사기쳐서 잘먹고 잘사는 범죄자?
1개월 전
익인2
왜 꼭 그렇게 비유해서 이해하려는지 모르겠는데 따지자면 그쪽에 가깝겠지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나는 반지하 살면서 컵라면 먹는 백수인데
무난한 직장조차 없어서 부러운건가
(비유)
무난한 직장 한국 평균 월급 받고 사는 애들은 횡령 사기쳐서 람보르기니끌고 해외여행 다니고 이런게 안부럽구나..
20대 평균 월급 200얼만데 거기서도 만족감을 느끼고 안부러울수가 있구나...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계속 연애를 물질적인 직장이나 돈에 비유하는 것부터가 너가 연애 만족감을 제대로 못느끼고 돈만 바치다가 차여서 그런거라니까? 돈이랑 다른 영역인데 돈을 끌고오니 자꾸 이해를 못하지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그럼 직장이나 돈 말고 너 커플보다 훨씬 외모 뛰어난 연예인 커플보면 기분이 어떰?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얘는 진짜 남이랑 비교하는 것 밖에 못하는구나... 아무 생각도 안들어 이런다고 너가 납득하거나 믿을진 모르겠지만ㅎ 어느 인간관계든 다 그렇지만 본인 이성관계에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원래 그런식으로 비교를 안합니다 너가 불만족 상태라 그런거라고 그냥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내가 몰라서 그래 타박은 하지말고 조언만 해쥬

현재 상태에 만족하면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도 안부러울수 있구나ㄱㅅㄱㅅ

근데 누군가를 롤모델 삼고 위로 올려가려는 애들은 현상태에 만족인가 불만족인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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