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니까 istp 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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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받음

[익인1]

본인이 맘 식어서 헤어지자고 하고 보고싶어서 연락 할 가능성은?

[글쓴이]

없어

[익인1]

자기가 잘못해서 헤어졌는데
살면서 미안하다는 마음 들긴할까?

[글쓴이]

나라면 들듯해 근데 그건 사바사라서.. 성격 그닥이면 미안하다고 생각 안하지 않을까?

[익인2]

서로 너무 성향 이런 게 달라서 아무리 좋아해도 관계 발전이 조심스러워져..?
난 저 말 들었을 때 그 정도로 안좋아해서 그런 게 아닌가 했는데 어떤지 궁금해!

[글쓴이]

아무래도 성향이 너무 다르면 관계 발전이 조심스러워지긴 해. 그 정도로 안좋아해서 그런게 아니라 성향이 너무 다른 걸 보면 그렇게까지 좋아질 수는 없다는 느낌?
근데 이건 사귀기 전에 성향 다른 거 알면 관계 발전이 고민되고, 사귄 후에 성향 다른 걸 알게 되면 그냥 다르구나 하고 어쩔 수 없는 걸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 근데 오래는 못 갈 거 같아

[익인3]

istp가 사귀는동안 신뢰를 깼거든(사친 문제,거짓말) 그거 때문에 그 이후로 불안해서 istp를 과하게 의심하다가 상대방한테 ‘요즘에 현타오는 느낌을 받았다 만나서 이야기 해보자’라는 말을 들은 상태야.
내일 만나기로 했고 만나는 요일이랑 시간만 정하고 그 후로 연락은 4일동안 안하고 있어
심지어 너무 미안하다고 일이 바빠서 만나는거 좀 미룰수 있냐고 해서 이틀이나 미뤘어
무슨 마음일까 헤어질 각오 하고 가는게 좋을까?
헤어질거면 잠깐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하면 되지 왜 질질 끄는걸까??

[글쓴이]

음.. 솔직히 이건 나도 정확한 답변을 못주겠다 혹시나 모르니 헤어질 각오를 하고 가는게 좋을 수도 있어. 근데 잇팁 중에 회피형이 많아서 현타가 오니까 그냥 연락 안하고 만나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말하는 걸수도 있고...

[익인4]

상대방에게 관심있어도 조심스러운 상황이면(사내) 먼저 다가가기 어려운편이야? 그리고 확신이 있어야 다가가는 편이야?

[글쓴이]

다가가기 어렵지. 확신이 있어야 다가가

[익인5]

잇팁은 빈말 진짜 잘 안해?

[글쓴이]

거의 안한다고 보면 돼

[익인5]

곧 보자는 말도 빈말로는 잘 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