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기엔

기다리면서 널 기다리다 지칠까봐 두려워 너가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마음을 무겁게 해. 그렇다고 다가가서 내 마음을 전하면 너가 부담스러워할까봐 그게 더 겁이나. 너가 날 멀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런데 그렇다고 널 포기하기엔 널 향한 내 마음이 너무 커서 도저히 놓을수가없어 너라는 사람을 알게 된 후로 포기라는 선택지는 없는거같아 그래서 매일같이 이 끝없는 고민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해

기다릴수도 다가갈수도 그렇다고 포기할수도 없는 이 마음이 너무 답답한데 그만큼 넌 나한테 소중한 존재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게ㅛ어

[우동1]

ㅠㅠㅠㅠㅠ

[우동2]

ㅠㅠ 무슨 사이야?

[우동3]

상대가 부담스러우면 멀리할 관계구나.. 나는 상대가 부담스러워하면 내가 멀어져야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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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