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엔 일반인이랑 똑같음 근데 이해도가 엄청 떨어져서 최대한 쉽게 여러 번 설명해줘야 이해하고 우울증까지 있어서 사회생활 더 힘듦… 계산하고 머리 써야 하는 일들 엄청 힘들어하고 피피티나 자료조사도 이런 과제도 혼자 못해서 내가 대신 해줘… 평소에 아빠가 이것도 못 하냐고 엄청 구박해서 속상해할 때마다 내가 달래주긴 하는데…
나도 힘든 상황에서 오빠까지 챙겨줘야 하니까 넘 부담돼 엄마도 맨날 나보고 오빠 챙기라는 소리만 하고
그렇다고 오빠 잘못도 아니라서 착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