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좀 격식 없이 입고 와서(뮬 운동화에 까만 바지에 하늘색 반팔니트 입음)신부 쪽 어머니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쟨 옷을 저렇게 입니 했는데 그걸 하필 또 지나가다 들어버린 당사자가 듣고 화나서 아니 바빠죽겠는데 시간 쪼개서 왔으면 뭔 옷을 입던 고마운 줄 알아야지 어디서 유세냐고 소리를 빽 질러서 난리나고 집안 어른들끼리 싸워서 분위기 나락감…
이러면 익들은 사촌 애 버르장머리때문에 화날거같아?
아니면 싹바가지는 없어도 고3이 바쁜 와중에 온거면 츄리닝도 아니고 걍 그런갑다 하지 왜저러냐 싶어서 이해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