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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7 17:291822 0
삼성여기서 영웅이 쓰면 안돼?27 15:532804 2
삼성어휴 좀 몇경기 진다고 가을야구 가지마라19 17:061922 0
삼성 ㄹㅇㅇ16 13:041738 0
손 같은데 09.14 17:09 49 0
하 그나마 여유있는 순위라 선발터진경기 버릴 수 있지만 지팡이 다친건 .. 1 09.14 17:09 81 0
그냥 백정현 뒀어야됨4 09.14 17:08 188 0
경기는 말아먹더라도 다치지는말아라....제발 2 09.14 17:08 33 0
아프지마아 우리 투수 별로 없다고 09.14 17:08 25 0
지광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9.14 17:07 38 0
아 아프지는 말자고 했잖아 09.14 17:07 27 0
근육이 찢어지기라도 한거니 09.14 17:06 51 0
아 난… 포수문제가 큰 거 같은데3 09.14 17:05 263 0
할 수 있는 모든 짓들을 다함1 09.14 17:04 97 0
ㅋㅋ개열받네 진짜 09.14 17:04 31 0
베이스 진짜 쉽게 주네 09.14 17:04 12 0
이제는 진짜로 티비 끈다 ^^ 09.14 17:03 14 0
내가 구자욱 만루홈런 지키라고 했어 안했어 09.14 17:02 20 0
보크는 아니지 09.14 17:02 35 0
자욱이 만루홈런 덕아웃 내놔 09.14 17:02 21 0
아니 오늘은 오뎅빼고 상태가 다 왜저래 09.14 17:01 27 0
투수들아 혹시 개그하니? 09.14 17:00 20 0
오늘 날씨도 더운데 수비 이닝 너무 길다 09.14 16:58 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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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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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