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갖다가 오늘 전화했는데
애인이 먼저 말하는 게 연락 안하는 9일동안 내 생각도 안났고, 그냥 크고 작은 문제들이 우리가 고칠 수 없는 것 같대 우리가 너무 안맞아서 그만하는 게 맞을 것 같대
그래서 나는 9일동안 너무 힘들고 하루는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고 하루는 그래도 맞춰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나는 9일 내내 울면서 지냈다 그래도 너말 들으니까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 알았다
이렇게 말했더니
갑자기 막 붙잡아.. 보고 싶고 아직 많이 좋아한대 같이 노력해보재 내가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아서 방어기제로 저렇게 말했던 거래...
좀 어벙벙해 나는
차였다 다시 고백받은 느낌?
익들이라면 어떨 것 같아? 수욜에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기로 했는데... 사람 갖고 노는 것도 아니구 머리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