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월급으로 치과치료 해달라고 하는데 도망칠까

대학 늦게 가는 한이 있어도 부모한테 하라는데 자취가 답일까 

[글쓴이]

나 최저시급이야..

[익인1]

본인 치과 치료할 돈이 없음..?

[익인2]

도망가 그게 시작일듯

[글쓴이]

지방 기숙사 지원되는 곳으로 가면 되겠지...

[익인3]

헐

[글쓴이]

그것도 충치가 아니라 임플란트 여러개..

[익인4]

보험있고 식사가 아예 불가능일정도면 어케저케 생각정도는 해볼 것 같긴한데 자식 대입을 미루고 해달라는건 좀..

[익인6]

그럼 월급보다 훨씬 오바되는거 아냐?...

[익인7]

지금 버릇잡아야됨... 아니면 점점 더 커진다

[글쓴이]

아빠만 그래서
내가 누구 인생 망칠 일 있냐고 나중에 빌빌거리면서 무료 급식 찾으러 다니는 인생 만들거냐고 하니까 나보고 천벌받아 죽을거라고 해서 저런 인생 살바에 내가 그냥 죽을거라고하니까 엄마가 말렸어 엄마는 내 인생이 먼저인것같은데.,,

[익인7]

하루빨리 독립해라.... 잠깐 친구집에 얹혀살든 기숙사 있는 대학을 가든..... 최대한 먼 곳으로 빨리 나가....

[글쓴이]

엄마도 비정상일까??

[익인7]

글쎄 그냥 저 말만 봐서는 아버님보단 괜찮은 거 같은데 결국 어머님이 너한테 '아빠 성격 니가 아니까 니가 좀만 숙여'이럴수도 있지않음? 어쨌든 우선은 몸이라도 멀어지는게 답임

[글쓴이]

7에게
그래야겠다.. 조언 고마워ㅠㅠ 지방 기숙사 일자리 알아봐야겠어

[익인7]

글쓴이에게
파이팅👊

[익인8]

제목보고 ?? 치과치료 해드릴수 있는거 아닌가.. 하고 들어왔는데 본문ㅋㅋㅋㅋㅋㅋ 대학 늦게가는 한이 있더라도 라닠 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나 치료 안해도 되니까 너 대학이나 잘 가라고 하시지 않나.....

[글쓴이]

엄마만 그래...엄마 나 위해서 알콜중독도 이겨내고 그랬는데 아빠만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