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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 너무 싫지만 얘가 해줘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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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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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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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너무 과부화라 ㅠㅠ
제발 나가놈아 오늘만큼만 해줘도 된다 그러니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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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놨다 잘해줘 잘 막아
2개월 전
갈맥2
잘하지 않으면 너는 더더욱 볼 필요가 없다
2개월 전
갈맥3
ㄹㅇ얘 돌돌돌 굴려야댐
2개월 전
갈맥4
ㅇㅇ해줘야해 ㅂ양심있으면 한달은 제대로 던져라
2개월 전
갈맥5
진짜 이때까지 말아먹은거... 니가 해라
2개월 전
갈맥6
김상수구승민죽는다.... 뭐라도해라
2개월 전
갈맥7
진짜 양심있으먼 잘해야됨
2개월 전
갈맥8
애니콜해야돼
2개월 전
갈맥9
얘가 잘해야 다른 선수들 안 갈림
2개월 전
갈맥10
진짜 얘가 한돈역할 해줘야함
2개월 전
갈맥11
그건 그래... 오늘처럼 쭉 사람답게 던져라
2개월 전
갈맥12
연봉 2억 넘게 받으면 앞으로 이틀에 하루씩 나와서 던져라~
2개월 전
갈맥13
ㄹㅇ 속죄하는 마음으로 잘 던져라
2개월 전
갈맥14
원래 선발로 던졌어야 하는데 그 자리가 비어서ㅠㅠ
2개월 전
갈맥15
양심있으면 해줘라 이제 정신차렸지? 제발
2개월 전
갈맥16
ㄹㅇ 오늘처럼 던져라
2개월 전
갈맥17
ㅈㅂ 오늘처럼 던져
2개월 전
갈맥18
맞아 얘가 해줘야지 꼴도 보기 싫은건 내 개인적 감정이고 팀 생각하면 얘가 살아나야함
2개월 전
갈맥19
너무 싫은데 진짜 잘해줬으면 함
2개월 전
갈맥20
양심이 있으면 남은 경기 크레이지(positive)모드로 던져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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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전역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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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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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 먼중아 일어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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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기 안타쳤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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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팬은 웃음 나오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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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니폼 왔는데 패드 파우치는 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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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뭐든 내팀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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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산 여행 가는데 낙곱새 맛있는 집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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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무 평가전 2동희 상무 3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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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팡이 잘되었으면 조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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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인 재계약은 언제 뜰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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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맥들아 동동희도 안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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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셋 조합으로 일본 브이로그 좀 찍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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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명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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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는 방출된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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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덕아웃 한번만 들어가게 해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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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호 방망이 언제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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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톰슨 이번주 두번 올라와서 일찍 내렸나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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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점장님이 망했대서 기대 안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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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더레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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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톰슨 너무 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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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회초 벌써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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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노경은 다시 올 수 있다는 썰 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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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처음 보는 투수라고 낯가리면 가만안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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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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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오늘 준태라서 더 불안하다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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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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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근처 치킨집 추천해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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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왔어 오늘은 승투 톰슨이 안 먹지만
03.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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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표출
저번에 첫 승 맞추기 이벤트 했던 갈맥입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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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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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중이 경기 보러 갈라믄 무조건 낮 경기에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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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자티비 이걸 올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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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캡 넘 귀여워서 짤쪘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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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어떻게 너에게 무엇을 했길래 빌어먹을 정도의 수준까지 내려간 거야?”“너의 빌어먹을 컬러링이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인 거는 알고 있지?”나는 거친 워딩과 달리 쥐가 구멍을 파 듯 조용히 그녀에게 말했다.“그거 네가 좋아하는 노래잖아. 그 노래가 어쩌다 그렇게 되었니?”“사실 그 노래를 비롯해서 몇몇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그때? 언제?”“너랑 사귈 때.”나는 참지 못하고 나의 비밀들을 털어놓았다.“슬아. 사실 나 지금도 너 좋아해. 근데 좋아하는 감정이 그런 노래들 때문에 올라온 거야. 네가 처음 를 불렀을 때나, 그 후에 토이 노래를 들었을 때나, 이번에 컬러링을 들었을 때 나는 그때로 돌아가버렸어.지금 널 좋아하는 감정이 너무 강해서 네가 10년 전에 날 이유 없이 떠난 것도 상관없을 정도로 널 좋아해. 그런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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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폴“오린데.”“아 ~ “바람 빠지는 소리로 웃는 최국장.이에 같이 웃는 폴. 그리던 노트 덮는 최국장. 여전히 폴은 보지도 않은 채 한강을 쳐다보며 말한다.“그래서 여기까진 왜 왔어.”“너 보고 싶어서 왔지.”“징그럽다. 빨리 말해. 나 바빠.”최국장 쪽으로 몸을 틀어 말하는 폴“아니 근데 너무하네. 몇 년 만인데 어? 사람 보지도 않고 이게 동방예의지국의 예읜가?”그제야 폴을 바라보는 최국장.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바라만 본다.“ 너무 그렇게 바라보면 나 좀 …”“진짜 지랄말고 빨리 말해 왜 왔어”“여전히 까칠하시네. 너 나한테 줄 거 있잖아.”“뭘?”“왜 이래- 빨리 줘 너 바쁘다며. 나도 바빠 새꺄. 피곤해 죽겠다 어제 저녁 비행기로 날아와ㅅ…”“뭐 말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잠시 말이 없이 최..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며 같이 듣자고 했던 〈그럴때마다>. 다시 들으니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슬이의 기분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건 여전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옆에 있고 싶다.아차차.이건 노래 때문이니까 정신 똑디 차려야지. 이건 진짜 내 감정이 아니라 노래 때문에 올라온 두드러기 같은 감정이니까.노래가 끝나고 한쪽 귀에 꽂았던 에어팟을 그녀에게 돌려주었다. 에어팟을 건네어받은 윤슬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이 노래를 들으면 화가 가라앉아.”“그래서 20년도 더 된 노래를 듣는다고?”“뭐 그럴 수도 있지.”“아까는 미안했어.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우리 아는 척까지는 아니더라도 선 긋지 말고 편하게 지내자. 맨날 못 볼 사람 본 것처럼 행동하고 내가 얼마나 서운한 줄 알아?”“아니 그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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