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64거든? 근데 만나는건 별로 상관없는뎅 얼굴도 잘생겼고 성격도 되게 과묵하고 듬직하고 배려심있고 다정하고 스윗해서… 최근에 소개받고 만난 남자중에 드물게 헛소리도 안했음… 만나기도 전에 쫑난 소개도 있었는데…ㅠㅋㅋㅋ 근데 내가 신발이 러닝할때 신는 운동화 빼곤 전부다 굽이 3-5센치 정도 있는건데 이거 신어도 될까…?
(참고로 이 남자 소개받기전에 소개 받은 남자는 키 183에 차가 BMW신형에(안그래도 충분히 정 떨어졌는데 차자랑 오지게 하더라…)직업이 약사 였거든 근데 데이트 두시간만에 피곤하다 하고 집옴… 성격진짜 발암이더라….속이 어찌나 좁던지…. 근데 자기는 뭐가 잘못인지 몰라서 집 와서도 계속 카톡오고…. 내가 자기 좋아하는줄 착각하고…하아…
이 남자는 아직 차도없고 직업은 요리사인데도 카톡만 해도 마음이 밥 두공기 먹은거 처럼 든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