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차라리 무슨 말이라도 하면 좋은데!!!
나: 나 이거 먹었어! 맛있더라 히히
상대: 오 맛있겠다
나: 다음에 같이 먹으러 가자!!
상대: 그래ㅎㅎ
나: (할말더없나...?) 자긴 뭐 먹었어? 맛있는 거 먹었어?
상대: 그냥 적당한 거 먹었어ㅎㅎ
나: (적당한 게 그래서 뭔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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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 지금 여기야! 하늘 되게 맑은 거 같아 같이 왔음 더 좋았을 텐데 스케줄 안 맞는 거 슬프다ㅠ^ㅠ
상대: 사진 잘 찍었다ㅎㅎ
나: (아니할말이그것밖에없냐고사진을5개나보냈으면다른말을좀해야하지않겠니?!?!?!!) 자긴 뭐하고 있었어ㅎㅎ?
상대: 난 그냥 산책했어ㅎㅎ
나: (🤦♀️않이 할말 더 없냐고 질문하라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암만 인내심이 좋은 나라도
딥빡치는 거예요 아오!!!!
사귄지 아직 한달도 안 됐는데 서운한 거 다 털어놓을 수도 없고ㅜ
하 이건 그냥 성향이겠지^^?
선톡은 자주 오는데 할말없게 만드는 답변 때문에 아주 그냥 죽겠듬...
비슷한 일 있거나 있었던 둥이들 어떻게 극복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