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헤어질쯤에 내가 연락문제로 감정적으로 대했더니 전화로 지쳤다고 일방적으로 이별통보해서 울며불며 잡아도 보고 일주일뒤에 얼굴보고 얘기하자고 해서 차분하게 얘기하고 그때도 맘안바뀌었냐고 해서 그렇다길래 알겠다고 존중하겠다고 했는데 뜬금없이 나쁘게 헤어진거 아니니까 종종 밥먹고 그러자길래 내가 아니다 원래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냐고 했더니 알겠다고 우리 그럼 마지막으로 보는거네? 묻길래 내가 그냥 대답안하고 그날 그렇게 헤어졌는데 헤어진지 한달이 넘었는데 밤만 되면 자꾸 생각나고 이렇게 한순간에 남이되나 싶기도하고 내가 못해줬던거 생각나고 내가 스트레스받은거 생각나고 배신당하고 버려진것같아서 밉기도하고 다시 만나자고 나중에 연락와도 매몰차게 거절해야지 이런생각들다가도 그냥 보면 안고싶고 그렇다...이별 극복 그거 어떻게 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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