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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83l

나 20대 후반이고 오빠는 30대 초반 

남자친구 직업이 태권도 관장이야..


부모님이 얼마전에 연애한다는 걸 알게 돼ㅛ는데

결혼은 아니라고..연애만 하라고 반대하시는데


자영업이 싫다는 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가고 그럴줄 알았지만 눈물이 나네..

속상하긴하다

익들 생각은 어때 객관적으로 ㅇㅇ

관장님..남편으로서 또는 사윗감으로 그렇게 별로니



 
   
익인1
별로라기보단 안정적인걸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셔
13일 전
글쓴이
마자 우리 부모님이 딱 그러셔
부모님 마음도 이해 가서 더 슬퍼
근데 남자친구한테는 말 못하겠어 상처잖아 ㅠ

13일 전
익인2
부모님들은 그러시지 ㅜ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니
객곽적으로 너랑 남친이랑 직업? 재산? 이런거 비교해보면 어때?

13일 전
글쓴이
ㅠㅠ아직 그런거 오픈은 안했는데..나중에 슬슬 해봐야겠지
13일 전
익인3
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많이 되네
13일 전
글쓴이
너무 좋은데 경제적인 게 조금 아쉽긴해.. ㅠㅠㅠㅠㅠㅠ근데 또 상처를 주는거니 말 못하겠고
상상하다보면 그냥 나 혼자 눈물만 나

13일 전
익인4
아무래도 자영업이니까.. 근데 설득하기 나름이라고 봄
13일 전
익인5
왜 좋아? 솔직히 내동생이변 정신차리라고 때린다
남이니까 서럽겠다 토닥토닥 하지

13일 전
익인6
쓰니도 확신이 없는 거 같은데 스스로의 마음을 잘 생각해봐
13일 전
익인7
난 솔직히 부모님이 반대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고 봄
지금 힘들어도 훗날에 가면 엄마 말 듣기 잘했다... 하는 시간이 분명 옴

13일 전
익인11
222
13일 전
익인17
33 이거 완전..
13일 전
익인8
요즘 애기들 많이 없어서 그래??
13일 전
익인9
예랑이 수입 정확히 알아? 나도 예랑이가 자영업하는데 우리는 월 매출 꾸준하게 천 넘게 나오고 남는돈 일정하게 6백정도 생활비 쓸거 넉넉하게 쓰고 달마다 이월되는 저축금액이 3백 이상, 현재 자영업 4년차 모은돈 3억 5천(현금만) 이여서 어지간한 직장인보다도 더 벌고 안정적이라 부모님 얼쑤좋다 하셨거든
13일 전
익인10
잘버는 케이스네
13일 전
익인9
그치 잘버는 케이스긴하지ㅠㅠㅋㅋ 그래도 월 남는돈이 평균적으로 고정되어있고 그게 3-400만 돼도 일반 직장인이랑 다를거 없어서 경제적인 이유 부분은 설득 가능할것 같아서!..
13일 전
익인9
우리도 30초반이야! 수입 제대로 알고 안정적이게 평균 유지하면서 벌고 있는 중이라면 오히려 직장인보다도 더 버는게 자영업이라서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반대하시는거면 이부분 설득하면 될 것 같은데ㅠㅠ
나는 학벌 좋고 안정적인 직업+부모님이 학벌 중요하게 생각+우리집이 평생 자영업해서 나는 남편 직장인 안정적인거 원했는데 저정도 버는거 통장 내역 확인하니까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싶어서 결혼 맘 잡았거든

13일 전
익인3
둥이야 내가 딱 둥이같은 상황인데 서로 경제상황은 언제 공유한거야?둥이가 물어본거야?
13일 전
익인9
사귀자고 예랑이가 고백할 때 통장부터 오픈하고 자기 이만큼 벌고 얼마 모아서 바로 결혼 가능하다 사귀자 해서 대충 얼마 있는지 알고는 있었고 사귀고 부모님 뵙고 결혼 확정 나고 살림 합치니까 이제 정확하게 수입 얼마 들어가고 나가는지 알아야 맞다 생각한다면서 매일 얼마 팔았고 이번달에 올마 팔아서 남겼고 이런걸 먼저 알려주더라고
13일 전
익인3
정말 꼼꼼히 알려주는구나 나도 남친이 자영업,사업쪽을 하는데 지금은 월급개념으로 들어오고 사업 규모나 달에 남기는 비용 같은 걸 자세히는 안 말해주니까 불안하더라구 그리고 결혼은 재촉하고...부럽다
13일 전
익인9
3에게
아ㅠㅠ 그러면 불안할것 같아... 나는 아에 컴터 앞에 앉혀놓고 4년치 장부도 보여주면서 엑셀로 일 월 년 평균도 보여주고 은행 어플로 잔액도 보여주고 그랬었거든... 먼저 보여준거라 이거 뭐.. 어떻게 공유해야하고 그런거에 관해서는 내가 도움 줄만한 말이 없네ㅠㅠㅠ 근데 확인은 꼭 햇으면 좋겟어!!! 1년정도 같이 살아보니까 자영업자는 월매출로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고 지금 잘번다고 앞으로도 잘버는것고 아니고 해서 평균 수입이랑 모아둔 돈, 대출 같은건 확인하긴 해야할것 같아ㅠㅠ

13일 전
익인9
지금은 차사고 뭐 사고 2호점 내려고 가게 알아보고 그러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얼마 현금으로 가지고 있고 월 얼마씩 들어오고 남고 지금 2호점 내면 얼마 들어가고 그래서 촤종적으론 얼마 남는다 요정도는 알고 있어

나는 같이 살면서부턴 일 안하고 용돈 받아 쓰는데 용돈 이상으로 필요한건 더 달라 안하고 파트타임 알바 해서 80-100정도 벌어서 내가 쓰고싶은거에 쓰는데 용돈이랑 이 돈 쓰는거는 예랑이가 터치 안행

13일 전
익인12
아무래도 저출생시대에 태권도 같은 학원은 오래 보내지 않고 길게 다녀봐야 유치원에서 초등 저학년까지니까.. 그런가봐
13일 전
글쓴이
맞아 ㅠㅠ나도 이해는 해 진짜..
이해하는 마음이랑 속상한 마음이 별개라서 그런거지

13일 전
익인13
우리 엄마도 부모님이 반대하던 결혼했는데 이혼하셨어 다 이유가 있더라고ㅠ
그래도 본인 선택이지 뭐
그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부모님이 다 아시는 것도 아니고

13일 전
익인14
자영업이라서 반대하는거면 월매출이 어쩌고 하는것보다 시댁이 잘살면 그래도 허락 확률 올라가
13일 전
글쓴이
맞아 엄마도 그럼ㅠ 부모님이 뭐하시는지 그런것도 중요하다고
13일 전
익인10
그러면 어떡할 생각이야??궁금해 솔직하게 말할지
13일 전
글쓴이
엄청 오래 사귄건 아니라 일단 더 만나보고 생각할려고 ㅠㅠ 더만나봤는데도 경제적인 여유가 아직도 불안정하고 결혼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말해야하지 않을까
암튼 일단 잘 만나볼 생각이야

13일 전
익인15
난 회사원월급정도되면 밀어붙일랭
13일 전
익인16
친척이 태권도 관장인데 돈 진짜 개잘벎...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신다면 남친에게 어느정도 버는지 물어봐봐 돈이라도 잘벌면 인정해주시지않을까
13일 전
글쓴이
마자..진짜 잘 버는 곳은 잘 벌더라
우리 부모님이 옛날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라 운동선수나 자영업에 대한 인식 자체가 안좋으샤서 그래서 더 문제인거 같아

13일 전
익인18
어젠가 그저께에도 글 썼지? 그 때는 아직 부모님은 모르는데 반대하실거 같다 이랬는데.. 현실적으로 결혼 걸린 중대사를 단편적인 것만 볼 수 있는 커뮤에 계속 물으면서 답을 내야 하나 싶다. 부모님이랑 애인이랑 다 얘기 많이 나눠보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13일 전
글쓴이
마자 ㅠㅠ엄마한테 어제 말했어..아직은 애인한테 말 못하겠고 그냥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다 물어본거야 ㅠㅜ 좀 시간 지나면 진지하게 얘기나뉴ㅓ야겠지
13일 전
익인19
답은 정해져있음 너가 그 사람을 사랑하고 확신이 있으면 부모님 도움 일절 받지 말고 결혼해서 일궈나가 어차피 부모님도 금전적 도움 하나 안 주고선 잔소리 크게 못함 근데 부모님 도움을 받고 싶다? 그럼 솔직히 부모님도 충분히 의견내실 수 있다고 봄 그리고 한 번 생각해봐 남편 학원 망하면 너가 돈 혼자 벌면서 남편 새직장 가질 때까지 지지해줄 수 있을지 단 기간도 기약도 없음 ㅇㅇ 성인인데 너가 선택한 거엔 너가 책임을 져야지 우유부단할 일이 아님 이건
13일 전
익인19
커뮤에 글 쓰면서 고민하고 경제적인 면이 아쉽다며 부모님 말에 벌써 휘둘리는 거 보면 너도 부모님을 앞장세워 말하고는 있지만 사실 스스로부터가 저 사람에 대한 확신이 없는 거임 부모님의 반대때문에 힘들다가 아니라 부모님의 반대에 아 그런가..? 싶어서 흔들리고 있는 거야 너도... 스스로가 중심을 잡아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추진은 못하고 괴롭기만 하지
13일 전
글쓴이
충고 고마워 ㅠㅠ내가 확신이 없단걸 나도 잘 알아서 일단은 계속 만나보고 조금 시간 지나면현실적인 그런 얘기도 나눠볼 생각이야
13일 전
익인19
그래그래 정답은 없다고 봐 후회없을 선택 하길 바랄게 화이팅이야
13일 전
글쓴이
고마워 ㅠㅠ
13일 전
익인20
태권도관장 멋있고 괜찮다고 보여지는데...
부모님을 잘 설득해봐
사람이 성실하다면 무슨일이든 잘 할거야

13일 전
글쓴이
고마워 ㅠㅠ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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