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대화 내용 좀 봐줘ㅋㅋㅋㅋㅋㅋ 내가 띠껍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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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같이 자장면 먹었었는데 내가 첨엔 깜빡하고 본거 맞아.. 걍 계속 저렇게 말 하길래 

뭐지? 사다달라는건가? 싶어서 좀 짜증났긴했어

(난 일중인데 직장이 집이랑 몇초거리,, 편의점도 바로 1층에 있어허.. 예전에도 내가 집 들릴때 편의점 들려서 먹을거 사다준적 몇번 있었음 이건 내가 자발적으로 사간거지만..)

나름 짜증나늗거 숨기면서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내 말투가 기분 나빠?

아니면 애인이 사다준다는 반응을 바란게 맞아서 기분나빠하는건지 몰겠어ㅋㅋㅋㅋㅋ

저러고 알아서 편의점 갔다오긴함..

[익인1]

개싫음

[익인2]

애인 개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22

[익인4]

애인이 더 이상한데 ㅋㅋㅋㅋ그리고 짜장면 먹었단 사실을 까먹을수도있짘ㅋㅋㅋㅋㅋㅋ그걸로 저렇게까지 할 일이고 사과받을일임?

[글쓴이]

말투가 기분이 나빴던거래ㅇㅅㅇ
평소에 내가 저렇게 말 안하긴하다만..

[익인5]

까먹었으면 그냥 두끼 다 짜장먹으라는건갑다 하면 되지 뭘 그걸 가지고 저러지

[익인6]

말투 평소에 안 저랬으면 왜저렇게 말하나 싶긴 했을거 같음ㅋㅋㅋㅋ 우리야 처음 보니까 이상한 포인트를 모르겠지만

[익인7]

애인이 알아서 할게 말고 차라리 말투 왜그러냐고 물어보는게 더 나았겠다ㅠ

[익인8]

나는 쓰니 말투가 좀 띠껍게 느껴지긴함 쓰니가 왜 먼저 짜증이 난건지 모르겠어.. 애인이 보통 저런 상황에 사다달라는 뜻으로 저런 식으로 말하는거야?

[익인11]

22

[익인9]

근데 연인사이에 띠껍다 뭐다 그러는게 더 싫다. 어느 포인트에서 서로 삔또 상한건지 모르겠음

[익인10]

이게 약간 쿠션어로 말해서 그렇지
그냥 좀 참던가
이따 먹던가 말던가
이런 느낌이니까 뭐 띠껍기는했는데
남친도 어쩌라고 싶은 말만 계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