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미새는 아닌데 또래남자만 보면 뚝딱거리고 그게 다 티남

알바하다가도 손님으로 또래남자 오면 괜히 뚝딱 거리고 표정 굳는데 남들이 보면 진짜 개티날 것 같음 (카메라 의식하는거 티나는 것처럼) 이거 어디서 티나는거지..? 입꼬리 근육..? 시선..? 딴데를 보고있지만 흰자로 주시하고 있는 그런 시선? 

진짜 표정부터 굳고 행동도 뚝딱대고 엄청 티 날 듯...하

[글쓴이]

지나가는 이성 보면 괜히 머리 정리하고 이러는 느낌인데 그게 조금 더 크게 다가오는 느낌

[익인1]

왜그런거야? 어릴때 무승 사건이 있었어? 괴롭힘당함..?

[글쓴이]

아니... 그냥 의식돼서................ 또래남자를 그냥 지나가는 사람1, 지나가는 아저씨 할아버지와 동일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듯... 생각해보니까 또래여자도 그렇네

[익인1]

🤔....?

[익인2]

모두 다 이성으로 생각해서?

[글쓴이]

그런 듯 ㅠㅠㅠㅠ 자의식과잉 아니면 외모강박 비슷한 것 같아 모자 쓰면 의식 되는게 덜 해... 가려져있으니까

[글쓴이]

지나가는 이성 보면 괜히 머리 정리하고 이러는 느낌인데 그게 조금 더 크게 다가오는 느낌

[익인3]

여중여고 다님?

[글쓴이]

ㅋㅋㅋㅋㅋ아니ㅠㅠ 초중고 다 공학에다 남사친도 꽤 있는데도 이런다 😭😭

[익인3]

왐마야 피곤하겠다..

[익인4]

헉 나랑 완전 똑같아 ㅋㅋ… 모자 쓰면 괜찮은 것까지

[글쓴이]

헉 ㅠㅠㅠㅠㅠㅠㅠ나만 이런거 아니였구나 조금 위안이 된다 나도 피곤해...ㅜㅜㅜ

[익인5]

난 여중여고 다니고 학원같은것도 안다녀서 그런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막 그냥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긴 어려움. 대학 오니까 같이 얘기하는건 이제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