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 둥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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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거 눈치 잘 채?

카톡같은건 안하고 그냥 매일 회사에서 만나고 같은 부서여서 말이 곱게 나가는 정도 인데

[익인1]

나 잇프피인데 내기준으로 하면 좀 잘 채는편인듯!

[글쓴이]

그럼 알았으려나 벌써 힘드네

[익인1]

아 근데 저정도는 눈치 못챌거같기도
연락을 하고있다면 확신했었을거같애

[익인3]

머가 힘들어?

[글쓴이]

그냥... 이게 상대가 헤어진지 얼마 안되어서 시간을 주고 싶었는데 그게 내 맘처럼 안 되나봐

[익인3]

글쿠나.. 사랑은 타이밍!! 심사숙고해서 잘되길!!

[글쓴이]

3에게
고마워

[익인2]

음 별로 신호를 줘도 아닐거야 하는 스타일이었음 김칫국 마시지 말자 이런 스타일임 그치만 신호 자체 파악은 다 하긴 했음

[글쓴이]

둥이 얘기가 아닌가봐??

[익인2]

아니 맞아 같은 회사사람이고 우린 다른 부서여서 말도 딱 한번? 해보고 그냥 오며가며 인사만 하는 정도인데 뭔가 어? 저 사람 나한테 관심있나 하는 정도였음 시선같은거나 종종 눈에 띈다거나 그정도였는데 여튼 아닐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맞더라고

[글쓴이]

고작 그런걸로 눈치 채는거면 이미 한참 들켰는데?

[익인2]

내가 눈치가 빠른게 맞겠지 눈치 빠르지만 없는 척하는 타입이고 그 한번의 눈빛이 있었는데 너무 사랑에 빠진 눈빛이었음 ㅋㅋㅋㅋ

[글쓴이]

2에게
이미 많이 보냈는데 그 정도는 눈에서 꿀 떨어지게 ㅋㅋㅋㅋ

[익인2]

글쓴이에게
에이 그래도 같은부서에서 메일 예쁜말 건네는거보다야 약하지 ㅋㅋㅋㅋ

[익인4]

눈치 빠른데 아닌척함ㅋㅋ

[익인5]

이거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