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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19l
내가 엄청 많이 기대했고 그것만 바라보고 악착같이 버텼거든. 직장에서 힘들었던거 그거로 보상 받는다는 기분으로 계획도 엄청 열심히 짜고 다 준비해서 공항 갔는데 당일에 결항 됐어. 삶의 의미가 없어졌고 시간 언제 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걍 죽고 싶어서 공항에서 허탈하게 앉아 있다가 옴 ..ㅎ.. 지금도 죽고싶다 진짜로


 
   
익인1
눈물...
13일 전
익인2
에구.. 진짜 허망하겠다…ㅠㅠ
13일 전
익인3
헉 다른비행기 못타는 상황..?
13일 전
글쓴이
응 전혀.. 일정도 다 틀어졌어 ㅎ..
13일 전
익인4
헐 숙소 이런 건 당연히 환불되는 거지?
13일 전
글쓴이
응응.. 결항은 환불 해주더라고… 아직도 너무 우울해 진짜
13일 전
익인4
아고 ㅠㅠ 여행 계획도 짜고 이것저것 설렜을텐데 회사 휴가 기간도 아깝구… 주말에 시간나면 가까운 바다라도 보러가서 맛난 거 맘껏 먹자 ㅠ!!
13일 전
익인5
ㅠㅠ국내 좋은 호텔가서 호캉스 하는건어때ㅜㅜ
13일 전
글쓴이
회사에 말한 휴가 기간은 이미 끝났고 .. 앞으로 쉴 날이 진짜 없어서 이제 못가 휴가… 진짜 멘탈 와장창 다 깨졌다.. ㅠ
13일 전
익인16
지금 일어난 일 아냐?? 긍까 저 여행 대신 호캉스라도
13일 전
익인6
혹시 주말이라도 쉴 수 있다면 가까운 바다라도 보면서 맛난 거 먹자ㅠㅠ
13일 전
글쓴이
응응 그래볼게…ㅎ..ㅠ… 하아.. 열받는다 갈수록 ㅠ..
13일 전
익인6
확실히 여름 지나고 가을 찾아오는 지금 시기가 날씨 땜에 여행 망치기 쉬운 거 같아..ㅠㅠㅠ 나라도 여행계획 망가지면 현타 오고 우울모드 터질 거 같음ㅎ 쓰니 힘들겠지만 진짜 가까운 시일내로 국내라도 찗게 둘러보면서 힐링하자.. 넘 수고했오
13일 전
익인7
아예 그자리에서 다른 옆나라라도 돈 많이 주고 끊으면 안대..? 호텔이나 이런건 가서 구하구 ㅠㅠ
13일 전
글쓴이
내가 계획 깨지면 그 다음 계획이 다 세워질 때 까진 절대 실행도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냥 포기 했어 ㅎ.. 솔직히 가고 싶은 나라도 없더라고…
13일 전
익인7
너무 아쉽다.. ㅠㅠㅠ 국내여행으로라도 꼭 다냐와서 셀프보상해주.. ㅠ
13일 전
익인8
호곡 어디 가려고 했었는데??ㅜㅜㅜ 넘 아숩겠다 비슷한 국내 여행지 없으려나ㅠㅠ
13일 전
익인9
에고ㅜㅜ 윗댓 말대로 주말에는 아쉬운대로 힐링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어줘ㅜㅜ 그 돈 아껴뒀다가 더더 좋은 여행 꼭 갈 수 있을거야! 그럴땐 그냥 이것도 운명이려니 하고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러나보다 하자ㅠ
13일 전
익인10
와 상상만 해도 막막하고 슬프다
기대 많이 했을텐데ㅜㅜㅜㅠ
다음 휴가 때 두배로 즐기다 오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힘내

13일 전
익인11
어디항공이야?
13일 전
익인11
결항이유가 뭐래?
13일 전
익인11
혹시 티웨이 파리?
13일 전
익인12
유럽 같이 먼곳이었나보네.. 슬프다
13일 전
익인13
나도 허탈한 인생 오로지 여행 하나 보고 버티는 사람이라 결항되면 진짜 멘탈 바사삭
13일 전
익인14
나도 비슷한 일 있어서 멘탈 무너진 적 있어서 공감된다.. 토닥토닥
그동안 목표를 위해 열심히 일했던 쓰니의 노력은 절대 헛된 일이 아니었다는 점을 제일 말하고 싶어 너무 고생했어
다음 여행은 꼭 더 즐겁고 행복하고 날씨, 온도, 스케쥴 모든게 완벽하길 기원할게
맛있는거 먹고 푹 자고 잘 쉬길 바래 ㅜㅜ

13일 전
익인15
여행이 엄청 짧은 일정이었어? 이잡듯이 뒤지면 여기저기 경유하는 방법이라도 있었을텐테... 일단 결정을 내릴수만 있다면 방법은 생기더라고
13일 전
익인17
속상하겄다 그냥 여행도 아니고
직장인이면 진짜 울고싶을듯ㅠㅠ

13일 전
익인18
그정도면 다른 비행기로 가는 방법 없었어..? 하루 일정만 취소하면 되는거 아닌가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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