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한국을 뜨고 싶음

뉴스만 보면 진짜.. 이나라에서 살기 싫어져 한두명도 아니고 몇십만명이 저런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끔찍해

한국이 좋았고 한국인이여서 좋았지만 이젠 더 이상 그런 생각이 안들어 

[익인1]

나돜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영어만 생각하면 몸이 배배 꼬일정도로 극도로 싫어했는데 갑자기 잘만 공부함.. 뭐냐고 이거.. 이래봤자 계속 한국에 있을게 뻔하긴 하지만.. 걍 좀 마인드가 바뀐게 신기함

[글쓴이]

나도 요즘 한동안 놨던 영어 공부 하는 중이야ㅋㅋㅋ 방금도 영어 뉴스 보면서 공부하고 있었어

[익인2]

ㄴㄷ....미래가 안 보여 10년 안에 나라 엄청 바뀔 거 같아ㅠㅠ진지하게 언어공부하는 중

[익인3]

ㅠㅠ 나라꼴이 되돌리기엔 너무 멀리온 것 같아.... 갈수록 정신적인 개념이나 상식의 수준이 퇴보하는 게 눈에띄게 드러나서.... 원래 어린애들을 보호해야한다 이런 생각 되게 강했는데 뒤통수 뻑치기 맞은 기분이야

[글쓴이]

나도 나라의 미래가 될 어린애들이 엮여있다고 하니깐 그냥 한대 맞은 기분이였어 진짜 이 나라에는 미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