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진짜 너무 힘들다 무슨 퀘스트 깨는거 같아

퀘스트 깨려면 캐쉬 갖다 바쳐야하는 게임같음

갈수록 돈도 더 줘야돼

본식이 메인퀘스트겠지....

본식 한달 남았는데 미쳐버리겠어

다이어트도 힘들고ㅋㅋㅋㅋ

[익인1]

얼마 정도 들었어?

[글쓴이]

나 그냥 진짜 남들 하는만큼!

[익인2]

내 기준 본식이 진짜 제일 힘들었다… 웨딩촬영이 제일 힘들다는데 본식 때 불편한 화장,머리,드레스 에 화장실 간다고 물도 못 먹게 하고 앉아서 계속 웃고 사진 찍고 얘기하고… ㅠㅠㅠㅠ 그래도 한 달 전이면 거의 다 끝나고 본식만 남았겠네 화이팅이야 ㅠㅜㅜ

[글쓴이]

ㅠㅜㅜㅜㅜㅜㅜ 아놔 큰일이다 진짜 나 벌써 ㄷ두려워ㅋㅋㅋㅋㅋ 나 인싸력 0이라 하루종일 웃고 말하는거 할 수 있을지 사진이 없다

[익인3]

헉 나는 재밌기만 했는데 역시 사바사구나 뭐가 젤 힘들었어?

[글쓴이]

모든 과정이 힘들어... 나도 스튜디오 촬연 드레스투어 이런건 재밌고 좋앆는데 이거 말고 자잘한것들이 너무 힘들어 ㅋㅋㅋ 예를들어 사회자 섭외 디비디 업체선정 청첩장 제작 등등...

[익인3]

나는 내 평생 언제 이렇게 돈을 써보겠냐 싶어서 돈 쓰는게 너무 즐거웠다..ㅋㅋㅋㅋㅋ 쓰니도 마지막까지 파이팅이야!!

[글쓴이]

와웈ㅋㅋㅋㅋ 난 돈 나갈때마다 손덜덜 떨리던뎈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ㅜㅠ 힘내야짓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