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만에 드디어 적성 찾았다..

나 애들 잘봐… 유치원, 초등학생들.. 조카들 10명 봐주다가 내 적성 찾음..지금이라도 대학 가야하나 후..

[익인1]

보육교사 미래가 암울혀

[글쓴이]

ㅠㅠ 난 내년 공뭔 되는데 그닥 행복하지가 않아서.. 대학도 하고싶은거 없어서 안 간거라.. 순간 적성 찾아서 행복했지 뭐야..

[익인2]

멋있어 근데 그게 직업이 되면 쬠 힘들더라

[글쓴이]

그냥 앞으로 조카들이나 봐줘야되나봐 ㅋㅋㅋㅋ 삼촌들이 이번에 고생했다고 용돈 많이 줌..

[익인2]

ㅋㅋㅋㅋㅋ완전 인기 난리나겠는데 조카들한ㄴ테

[익인3]

조카들이랑은 다름...ㅎ

[익인4]

22

[익인5]

혈육 한정 천사들이랑 남의집 천사는 다르다..

[익인6]

보육교사익..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

[익인7]

한번씩 봐줄때가 재밌지 직업 되면 힘들어 ㅜ

[익인8]

와 나도 친척들이 동생들 잘본다고
유치원교사 하라고 그랬는데
마침 지역 아동센터 알바 하면서
애들 보고 있어가지고 절대 안한다 함
직업으로 하는거랑 혈연이라서 하는거는
천지차이더라

[익인8]

쓰니도 혹시나 학원알바나 단기로라도
등하원 교사 뽑으면 해봐봥

[익인9]

보호자가 가족이니까 유해서 그렇지 타인이면 개팍팍해서 행동 하나마다 조심스러워지고 스트레스받을겨...

[익인10]

유치원교사는 애들이 힘든 게 아니라 애들 부모님 응대가 힘들어

[익인11]

직업으로하면 애들만 보는게 아니라는점 ㅜㅜ
애들한테 눈을뗄수없는데 하루 일지써야하고 관찰일지그런거도써야하고
부모님상담도 해야하고 다 서류로 남겨놔야해서 주말에도 일했음..^^
기본 연차,월차 쓰기힘듦 - 아이들이 매일 나오기때문에!
보조선생님이 있어도 부모님들이 싫어하심 방학때 쉬는건데
7월말8월초 초초초초초 성수기때 쉬는거임 보통이래
진상부모님한명? ㄴㄴ
부모님들이 괜찮네 하면? 같이일하는 선생님,원장님이 뭐같다할수있음...

나도 애기좋아해서 직업으로 해보고 지금 아예 다른일하는사람으로 써주는고임..

[익인12]

조카나 동생 등 어쩌다 가끔 만나서 놀아주는 개념이면 편하고 오히려 귀엽고 예쁘지 그게 직업이 되고 내가 책임을 져야하면 그 무게나 부담감 피로도가 남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