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계속 갈구고 이러면 거짓말 더 심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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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이런거 아닐때!! 

그냥 별거 아닌것도 거짓말하면 

거짓말 싫다고 상대가 화내면 안하면 되잖아

거짓말을 해서 상대가 화내는거니까

근데 왜 오히려 점점 심해지는거?

여기 댓글들도 애인계속 잡으면 걘 거직말 더 심해질거다 하자나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 나였으면 그냥 안할텐데...

[익인1]

이거해도 안돼 저거해도 안돼 싫어 이러면 거짓말 하게 될듯

[글쓴이]

그런가.. 근데 애인이 하지말라는거
굳이 하고 거짓말하는 심리도 이해가 안가는데 이것도 한편으론 이해가??
나같으면 애인이 싫어하는건 걍 안할고같은데

[글쓴이]

내가 첫연애라 잘 몰라서 더 궁금해서 그래..ㅎㅎ

[익인1]

진짜 사소한거 친구랑 술마신다, 나 게임한다, 자기전 유투브 보는거 이런걸 이해못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같은데

[익인2]

당연한거 아니야..?

[글쓴이]

만약 내가 거짓말해서 애인이 화가 났어
그럼 화가난 이유는 거짓말
이 원인을 제거하면 싸울일이 없을것
그래서 나같으면 거짓말 안할건데
이렇게 생각하지않는 사람들이 귱금해서 !!

[익인2]

제목에 써둿잖아 갈군다고. 일반화는 아닌데 갈구는 사람치고 정말 큰일로?로만 갈구는 사람은 없었음. 대부분 진짜 사소한 거 갖고도 자기 맘에 안들면 다 원하는대로 통제하고 시비걸고 들들볶는 경우가 대다수였어

[익인3]

그게 현애인이든 전애인이든 말해서 안좋았던 경험때문에 거짓말하게 되고 신뢰 잃어서라구 생각함.. 말해도 괜찮단 믿음이 없어서ㅇㅇ...

[익인3]

이런경우엔 말해도 괜찮다는 경험을 여러번 만들어주는게 중요함

[글쓴이]

우와..혹시 심리나 교육쪽 전공자야? 솔루션 말해주는게 전문적인느낌....b
근데 그럼 둥이 보기엔
결국 거짓말한 사람은 어쨌거나 애인이 싫어하는짓을 굳이 한거고 애인의 말을 안 들은거잖아
그러면 원초적으로(?) 그 사람은 애인을 그렇게 생각하거나 좋아하지않는거야, 아니면 이전 학습에 의한 방어기제(..?)가 나와서 그런거지 사랑하는건 맞는거야
어떤 쪽이라고 생각해?

[익인3]

아녀 나 그냥 언니가 심리상담, 부부상담쪽 하고 강사여서.. 주워들엇어.. 예시도 많이 봤구...
글쎄 그건 터놓고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
성향이지 사랑하고 연결 지을것까진 없는것같기도하고... 사소한 거짓말 하는 이유가 날 덜 사랑하는 게 아닐까? 이런 고민보단.. 사소한 거짓말하는 사람이 싫다면 다른 사람 만나는게 나을것같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게 좀 더 좋을것같아..
이걸로 헤어질 생각 없다면 대화해서 만약에 그런 경험하게 되었던 계기가 있으면 나는 그래서 그랬는데 너가 그랬다면 미안해 하고 쓰니 입장을 솔직하게 말하고 안 그래보도록 한다고 사과하구 쓰니가 이유가 아닌데 그렇게 하는건 충분히 설명해주고 룰을 정하고 서로 지키려고 하면 좋을 것 같아 내가 이래라저래라하는 성격인데 안그러기로 해도 10번중에 한두 번은 그래버릴수도 있는걸 인정하면서 혹시 솔직하게 잘 말하다가 가끔 별거아닌 거짓말하게 되었어도 그게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의 거짓말이 아니고 쓰니가 그런걸로 이별할 생각이 없다면 그랬구나 하고 평화롭게 넘어가는 경험들도 필요하고.. 그냥 그랬구나 담엔 꼭 말해줘~ 하고 짧게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경험들이 많이 필요해 이런건 사실 그 사람이 원래 그런 사람일수도 있는데 너가 그런걸 유발하는 사람인지 스스로 점검해볼필요도 있어 물론 사소한 거짓말 하는 습관이 절대 좋은건 아니지만... ..계속만나고 싶다면? 서로 성장하고 해결하고싶다면 많은 대화랑 약속지키면서 신뢰쌓는게 많이 필요해~ 해봐도 안되면 그때 헤어지는거고 뭐

[익인4]

사실 말이 거짓말 싫으니 하지마~ 그렇지 그런 식으로 잡도리 하는 사람들 드센 성격에 별거아닌데도 화내고 갈구고 사실대로 말해도 거짓말 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말 안하게되는거임ㅋㅋㅋ 일반화는 아닌데 이런 경우 되게 많이 봤음

[익인4]

예를 들면 나 이제 잘게~ 하고 밤에 카톡 끝내고나서 바로 안자고 인스타나 유튜브 1시간 보다 잤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이런 부분에서도 너 왜 어제 잔다해놓고 놀다가 잤어? 나한테는 잔다고 했잖아 거짓말 왜해? 이런 식으로 나오니 그렇게 되는 경우 많음

[익인2]

내가 말한 게 딱 요 생각

[익인5]

애초에 거짓말하는 사람을 왜 만나

[글쓴이]

그건그래 ㅎㅎ 거짓말 개싫어진짜ㅠ

[익인6]

걍…. 회피형… 대화하는 법도 모르고 자기 감정도 제대로 모르는 덜큰 어른들이 그럼
항상 하는 말이 니가 싫어하니까, 싸울까봐 거짓말했다
잘못된거 아는데 일단 본인은 보호해야겠고 습관성 거짓말임

[글쓴이]

아........뭔지 알겠다.....속터짐ㄹㅇ
근데 둥은 저런 타입의 사람이
결국 거짓말을한거자나 애인이 싫어하는 짓을 굳이 했고, 애인의 말을 안들은거자나
그렇다면 저 회피형은 상대를 그렇게 사랑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아니면 걍 사랑하는거 맞는데 성격이 저런거라고 생각해? 이것도 급 궁금하네

[익인6]

음 사랑은 해도 자기 상황이 더 중요한거지 … 그냥 반복이 많아질수록 이별에 가까워질 사랑이라고 생각함..
나는 저런 사람들 기회 4-5번은 줌 당하는 입장에선 그냥 말하고 하면 되는데 굳이 왜숨겨? 이거임…
니가 싫어하니까 <- 이거 자체도 거짓말을 하면서 그 행동을 하니까 싫어진거겠지…
그리고 별일이 아닌데 구라를 친다는거 자체가 얘가 뭐 딴 마음이 있나? 라는 생각까지 가게 되는거임
준 기회안에 바뀌는 사람도 있고 그냥 무한 반복인 사람도 있었음 뭐 술마신다 게임한다 이런 일상에서 사소한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이상해…

[익인7]

반대로 부모가 갈구고 잔소리 심하면 나도 숨기게 되고 거짓말하게 되잖아 그거랑 같지 뭐

[익인8]

난 간섭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사소하게 몇번 걸린적있거든
쟤 어머니가 어릴 때 애를 많이 잡았나 싶은 생각 들더라
거짓멀이 습관이 된 느낌

[익인9]

갈굴거 아니까 숨기는거지ㅋ 다 그렇게 만든거 알면서 뭘 묻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