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는데 명절때 오지말래 시어머니가ㅠㅠ

친정에서 몸조리하는게 우리한테도 도와주는거라고

오지말라고하네ㅠㅠ 유산있었던적이 있어서

눈치보는건가 싶고ㅠㅠ괜히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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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미안해 걍 신경써주시는거지 안정기때 찾아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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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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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미안해진다니… 시어머니가 잘 해주시는 구나… 나였으면 당연한 걸 얘기 하고 있네 이러면서 속으로 욕 했을 텐데… 좋은 시어머니와 좋은 며느리네 부럽다 ㅠㅠ 나는 추석이 예정일인데 오라마라 얘기도 없으셔서 그냥 안 갈 생각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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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써주시는 어머니셔서 다행이다! 정 걸리면나중에 더 챙겨드리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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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편하게 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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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나는 유산했어도 그런말 안하셨는데... 쓰니 배려해주시는거니까 맘 편하게 엄마밥 먹으면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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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써주시는것같은데!! 쓰니 몸조리 잘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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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안가는게 뭐 그렇게 미안핮 일이라구 그냥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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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편하게 쉬어~~~ 명절이 뭐 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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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머님이 애기 옷이랑 수건같은거 다 빨아서 준비해놔주신다해서 그거 가지러간닼ㅋㅋㅋㅋㅋ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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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다 즐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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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이런 배려에 감사할줄 아는사람이라 좋은 분을 가족으로 얻었나보다!! 올 명절에 편하게 쉬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