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40l
나는 예를들어서 절친이랑 같이 돈 많이 쓴날
우리둘다 경제관념 꽝이라 애기 낳으면 안되겠다 우리 아기도 경제관념 꽝일듯 이런 얘기 하거든ㅠㅠㅋㅋㅋ 같이 여행가서 길 잃어도 야 너랑 나랑은 절대 결혼 못하겠다 우리는 길 잘찾는 사람이랑 결혼하자! 우리애기 지구 끝까지 걸어갈듯ㄴㅋㅋㅋㅋ 이러고… 근데 우리둘다 여자인데… 성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농담인디….ㅠㅠ
근데 요새 새로 사귄 남친이 있는데 걔랑 나랑 둘다 버스에서 골아떨어지는 습성이 있거든 그래서 데이트 끝나고 집 왔는데 둘다 버스에서 자는 바람에 내릴곳 놓쳐서 늦게 집에 도착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화통화 하다가 내가 별 생각없이 “야 우리는 애기 낳으면 안되겠다 우리 애기 맨날 버스에서 자다가 지구끝까지 갈듯ㅋㅋㅋㅋㅋㅋㅋ” 이랬는데 걔가 좀 걱정스럽게 정색하고 뭐? 왜그렇게 생각해? 이러고 아니야 그렇지 않아… 이러는겨 그래서 농담한거라고 해명을 했는데 ㅇ으음…하면서 약간 풀죽어 하는거 같았음ㅜㅜ 
그 뒤로 나랑 연락할때 뭔가 압박같은걸 느끼는지 갑자기 안하던 데이트 계획을 막 세우고 좋은식당에 데려가려 하고 차도 없으면서 태우러 오겠다는 농담을 하는거임… 오잉? 차 있었어? 하니까 
없어.. 그냥 그렇게 말 해봤어… 난 가진거 아무것도 없어 내가 너한테 줄수있는건 마음뿐이야… 이러더라…
근데 난 좀 심쿵해서 히히 좋아 :) 이랬는데 뭔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괜찮은 남자이고 싶나바 애기 얘기 이제 안해야 겠다…. 근데 방금 또 카톡와서 담에 만나면 전에 얘기했던 아기 얘기 해보재…. 난 아무생각 없는데…. 이 남자… 돌진이다….
아무래도 내가 실수한건가… 난 그냥 아랍두부 이런 농담으로 한건데ㅠㅠ


 
익인1
사바사겠지만 난 친구들이랑도 그냥 가볍게하는데…
14일 전
글쓴이
그지 뭔 얘긴지 알지… 넌 까무잡잡하고 난 하야니까 우리 애기 낳으면 중간색 이겠다 이런…
14일 전
익인2
이성 간에 할 농담은 아니라고 생각해
14일 전
익인3
2
14일 전
글쓴이
원래 둘다 농담 엄청 자주하는데 날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는줄 몰랏움…
14일 전
익인4
친구들이랑 말하면 미래의 '내자식' 이야기라서 좀 가벼운데 남자친구한테 하면 '우리자식'이라서 받아들이는 느낌이 확 다를 수 있지
14일 전
글쓴이
친구들 하고도 우리가 결혼하면을 전제로 한거였음ㅠㅠㅋㅋㅋ 근데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니까 첨에는 당황스러웠는데 의외로 플러스포인트 되네… 듬직하당
1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난 라라핑 나왔는데 익들은 무슨핑이야?682 09.16 12:2576450 3
일상나 지브리 하쿠, 하울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안돼 336 09.16 12:4743134 5
이성 사랑방/이별여자 32살에 4000만원이면 많이 모은거야 적게 모은거야...? 261 09.16 15:2548066 0
KIA/OnAir ❤️동강아지 긴장하지말고 부담갖지말고 너의 공을 던져줘💛 9/16 .. 3706 09.16 13:0434071 0
야구/장터두산 끝내기 치면 요아정..171 09.16 17:4118129 1
씨유택배 원래 느려?..4 09.11 10:47 19 0
이성 사랑방 본인표출기분 너무 상하는데 그냥 넘어갈까 말까 … 24 09.11 10:46 33556 0
폰 고장났다 09.11 10:46 19 0
어제 레티놀 팩했는데 ㄹㅇ 피부가 다르네15 09.11 10:46 515 0
애인이랑 헤어지고 나서 연락 빈도 늘어나는 거 왤케 짜치냐 4 09.11 10:45 95 0
회사 탕비실에 뭐 있어?15 09.11 10:45 67 0
1993 스튜디오 93데이 옷 시킨 사람 ... 09.11 10:45 21 0
하 너무 배고파서 정신 빠질거같아 09.11 10:45 17 0
다이소에 마우스 파나?3 09.11 10:44 30 0
이성 사랑방 커플링 반지..보통 얼마나 사귀고해?18 09.11 10:44 416 0
회사 추석 선물 아예 없는 곳 많아?5 09.11 10:43 97 0
오타쿠들은 누가봐도 오타쿠일거라고 생각하는거 넘 웃김 ㅋㅋㅋㅋㅋ2 09.11 10:43 61 0
히피펌 질문있어 7 09.11 10:43 40 0
8시 출근 9시퇴근... 운동은 언제 해야하는걸까ㅠ...3 09.11 10:43 25 0
나보다 심한 사람 있어? 평생을 고통받네ㅠ10 09.11 10:43 121 0
의대 수시 접수 사흘째 09.11 10:42 117 0
레전드 졸리고 일하기 싫음 09.11 10:42 17 0
강남역에 브랜드 모자, 비니 다 모아서 팔고 옷 파는 큰곳 이름 뭐지9 09.11 10:42 51 0
애플워치 시리즈 10 에르메스 샀다! ⌚️24 09.11 10:42 820 0
이성 사랑방 소개팅하고 내가 어제 잔다고 연락하고 5 09.11 10:42 128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
thumbnail image
by 콩딱
오늘은 아저씨가 지인분들하고 우리 가게를 온다고 했어 뭔가 떨리기도 하고 아저씨 친구분들은 처음봐서 나도 모르게 꾸미게 됐지 뭐야? 저녁 쯤 되니까 아저씨랑 지인분들이 들어오더라 “ 어서오세요~ ” 아저씨는 아직 친구들한텐 연애한다고 말 안 했다고 해서나도 그냥 모르는 척 인..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전체 인기글 l 안내
9/17 5:00 ~ 9/17 5:0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