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26l

[잡담] 의치한 본과생이 왕복2시간 ktx 서서 통학하는거 불가능해? | 인스티즈

본과생이라 월화수목금 아침9시 수업에 보통 수업 공강없이 5시쭘 끝남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엄마는 무직이고 아빠외벌인데 아빠가 정리해고됨) 자취비 부담일듯해서 통학하겠다, 대신에 용돈도 다 내가 해결할테니 교통비 20만원 정도만 줬음 좋겠다 했고 부모님이 알겠다했어
근데 집에 진짜 돈이 한푼이 없더라고..? 개강할때쯤되니까 갑자기 9,10월만 내돈으로 통학을 하래.. 나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로 돈 좀 벌지 않았냐고.. -예..?2학기 한달용돈 하기도 급급하고 그럼 난 돈벌어서 저축도 못하나요..?ㅠ
근데또 내가 몰랐던게 ktx 정기할인권은 좌석을 앉을수가없고 서서가거나 자유석 선착순 오픈런 해야하는거더라고..? 기점에서 타는 사람들이 다 자유석 차지하기땜에 중간지점에서 타는 나는 자유석을 앉아갈수없어..“서서”가야한단 소리임..
전공량도 일반 대학생 2~3배에, 지하철 통학이면 운좋게 중간에 앉아갈수라도있지 난 쭉 서서 왓다갓다해야하고, 알바로 번돈 저축도 못하고 2학기생활비로 쓰는건 에바라서 학기중에 과외는 하나 해야하고..

근데 엄마는 내가 항상 “안된다”고만 생각하고 핑계댈궁리부터 하지 체력분배해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면 못항거없대 ㅋㅋㅋㅋ 진짜 너무 서운하지안ㄹ아?
학비한번 보태준적없고 다 내명의 학자금대출에 이자도 내준대놓고 결국 내가 다내고있고.. 전공책값이며 교통비도 내가내고.. 난 20살 넘어서 한번도 알바안한달이없어 부모님한테 매달 뭐 입금된적이 없거든
할말없으니까 방 좀 정리안하고 산거 계속 우려먹으면서 난 자취안시켜줄거라고..ㅋㅋㅋ(냉장고 정리를 안한거지 방 자체가 옷 널려있고 청소기 안돌리고 그런게 아니었어)




 
익인1
통로 의자 보면 보통 비어있긴하던데..
그냥 마통뚫어서 자취하는게 맘편할듯

13일 전
글쓴이
마통 본3끝날때쯤 나오더라구..ㅠㅠㅠ 그때까지만 버텨야지 후 ㅠ
13일 전
익인2
기숙사는 못 들어가? 통학 진짜 힘들텐데
13일 전
글쓴이
나 저번학기에 돈없어서 과외3탕뛰고 성적 겨우 면유급해갖구 긱사 못들어가 성적땜에 ㅠㅠ
13일 전
익인3
집에 돈이 없으면 그냥 받아들이고... 쓰니 힘으로 나와 살고 졸업하면 경제적 물리적 정서적 독립을 빠르게 해야할 듯...
13일 전
글쓴이
아니 집이 어려운거에대해서 나한테 미안해하고 다른부분에서라도 잘해주려고 하면 난 괜찮을거같음
근데 내가 힘들다하면 엄마가 더 힘들다하고.. 진짜 독기있게살면 그정도는 극복할수있다(?) 이런식으로 별거아닌거처럼 말하는게 넘열받오 ㅠ 나중에 개원해서 용돈받을생각은 하면서 개원비용은 못보태준대

13일 전
익인3
그치 당연히 서운하지 내가 넘 해결방안만 고민했나봐ㅋㅋ큐ㅠ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우리 딸 열심히 하는데 지원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단 말 한마디만 붙이셨어도 쓰니가 이렇게까지 글 쓰진 않았을 것 같긴해... 서운하지...
1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솔직히 가슴 흔들리게 걷는 사람들 자기도 모르게 흔들리는거 아님354 16:3637921 0
일상친구 남편따라서 부산가서 산다는디 결혼 말릴까270 15:4736083 0
일상어른들이 하츄핑 좋아하는거 왤케 짜증나지..ㅋㅋ180 19:0417838 1
KIA/OnAir ❤️양현종이 왜 대투수인지 보여준다는데 타자들아 오늘은 득지 가득.. 2585 13:0227453 0
삼성/OnAir 🦁 제발 부상 없게 해주세요🍀 오늘 이기고 태인이 승투 하게 해주세요.. 3490 13:1319642 0
에어컨 틀었삼? 몇도로?5 09.14 13:04 54 0
에스테틱 다녀본 사람 09.14 13:04 15 0
크리스피도넛 던킨도넛에 3000원 3200원씩하는 도넛 비싸지않아? 09.14 13:04 39 0
요즘 중국 여행 브이로그 떠서 보는데2 09.14 13:03 67 0
다리 이런데 병원가봐야할까 09.14 13:03 16 0
천국에는 맥주가 없대8 09.14 13:03 206 0
핸드폰 3년 되니까 슬금슬금 고장날라 함 09.14 13:03 18 0
썸타다 할말 없으면 카톡 안해도되나ㅠㅠ12 09.14 13:03 34 0
아니 하 엄마는 맨날 집에ㅜ돈 없다 하면서 아빤개개ㅐ개 과소비하고 09.14 13:02 34 0
생신선물 추천좀요26 09.14 13:02 309 0
차 레이 문 열때 앞.뒤 둘 다 옆으로 여는거야?3 09.14 13:02 35 0
아 이짤 너무웃기다 09.14 13:02 60 0
추석 연휴 때 광교중앙역=>인천공항 공항버스 막힐까? 09.14 13:01 18 0
아랫집 왜이렇게 우기지 09.14 13:01 24 0
익들이라면 심한 냄새로 평생 모두에게 기피 당하는 삶 살 수 있어? 3 09.14 13:01 31 0
외국어 자격증은 뭐 따는게 도움될까?6 09.14 13:01 38 0
프링글스 매콤로제떡볶이맛 먹어본익 있어?4 09.14 13:00 29 0
원래 버스같은 거 탈 때4 09.14 13:00 38 0
헬트 거르라는거 말에 뼈에 깊이 새기는중13 09.14 13:00 693 2
요아정 왜 비싼거야?2 09.14 12:59 38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전체 인기글 l 안내
9/15 22:44 ~ 9/15 22:4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