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돈 땜에 만난거 절대 아니고 둘다 학생일 때 만나서 3년 사겼고 남친이 사업 대박나서 지금 돈 좀 잘 벌거든..? 나 취준생이라 남친이 가끔 맛있는거 사먹고 우울할 때 놀고 오라고 용돈 주는데 거절해도 그냥 계좌이체 해주거든?액수가 좀 많긴해 보통 100-200정도 주는데 부담스럽다해도 자기 버는거에 비하면 많은 것고 아니라고 너한테 이 정도도 못해주면 무슨 맛으로 돈 버냐고 ,거절하는게 자기는 더 서운하다는데….지인들이 뒷말로 스폰 어쩌구 얘기했다는걸 들음….오래된 친구들은 남친이랑 나랑 사겨온 과정을 알아서 별말 안하는데 새로 알게된 사람들은 꼭 저런 말이 나오는데 진짜 다른 사람 눈엔 그렇게 비칠까?갑자기 너무 우울하고 신경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