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연 상태에서 방충만만 닫고 청소하다가 택배가 온거임.. 그래서 택배 가지고 들어와서 뜯는데 순간 등골이 서늘한게 들어오면서 내가 방충망을 닫았나? 싶더라고.. 그래서 바로 현관문 쪽으로 나가니까 방충망은 ㄹㅇ 안 닫겨있었고.. 조금 열린 틈 사이로 고개 삐죽 내밀고 우리 냥이들 옹기종기 모여서 세상 밖 구경하고 있더라.. 😭 진짜 식겁쳤음.. 청소고 뭐고 살살 다가가서 (놀라면 호다닥 나갈까봐ㅠ) 바로 문 닫음 ㅠㅠㅠ 진짜 암만 집이라도 정신 단단히 붙잡고 있어야지..다시 생각해도 미쳤나싶어 아직도 식은땀이 줄줄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