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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3l
회사에서 내가 막내고 우리팀3명인데 
과장, 대리가 9월말까지 일하고 나간데,,
심지어 1~2년도 아냐 
약 10년, 5년 넘게 하싱분들임..
나도 년수로는3년됐고
신입 뽑힐지 안뽑힐지도 몰라
계속 미안하다는데,, 솔직히 둘다 엄청 무책임한거지???? 
나 진짜 울면서 퇴근함.. 당사자 앞에선 못울고 
한명만 휴가써도 나만 몸 엄청 갈린단말야 
근데 신입 뽑혀도 내가 계속 알려주고 챙겨줘야되고 
나도 아직 다 몰라.. 맨날 물어봐 완벽하게 설명할줄도 몰라 머리 나빠서.. 
하,,,, 두 사람이 넘 좋았었는데
지금 너무너무 무책임하고 미운데 이 감정 맞는거 맞지????


 
익인1
너도 탈출해
한명만 휴가써도 나만 몸 엄청 갈린단말야
이 문장쓰면서 이상한거 못느꼈어?

12일 전
글쓴이
나 나가려면 올해까지는 해야해
나도 알아..근데 난 고졸이고 그나마 나랑 잘맞는 회사 찾은건데
그리고 이직도 모르겤ㅅ어 우리지역 시골이라 갈곳이 있는지 걍 지금 너무 멘탈 갈리는데 어카냐

12일 전
글쓴이
하,,, 진짜 멘탈 털리는데
12일 전
익인2
그분들이 무책임 한거는 아니지 ,,,,,, 회사를 원망해야지 ,,,,,
12일 전
익인2
아니 날 두고 간다고??? 이거부터가 그분들은 쓰니를 돌봐주시는 분들이 아니니까 그런 생각을 가질 필요도 없고 멘탈잡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인수인계 받아서 할 수 있는거 쳐내,,,신입 빨리 뽑아달라고 하고
12일 전
글쓴이
근데 보통,,,,, 같은달에 둘이 같이 안나가지 안ㄹ아??????????? 내가 이해를 못하는건가
12일 전
익인2
퇴사는 그분들의 자유임 ,,,, 너도 나간다고 하면 회사는 잡을 방법이 없음
12일 전
글쓴이
그치 근데 그래도 한달텀으로라도 나가야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 오래 다니고 회사 바쁜것도 알텐데.. 하 그냥 멘탈 터지니까 다 안좋게 보여
12일 전
익인3
무슨 마음인지 알겠다... 나는 입사 두달차에 같은팀이라곤 꼴랑 두명이었는데 그 분이 퇴사하셔서 진짜 울면서 나 혼자 두달 배운걸로 일하느라 매일 울었음... 알고보니 본인 퇴사날 정해졌고 자리 채워야하니까 신입 뽑은거더라.. 어찌저찌 악으로 깡으로 다녔는데 그때 갈린 몸이 아직도 회복 안될 정도임.. 직장 포기 힘들면 이악물고 다닐수밖에 없지만... 신입이라도 빨리 뽑아달라고 해야돼 내가 그랬음 어차피 일 모르는건 마찬가지인데 한사람보단 두사람이 낫더라
12일 전
익인3
그리고 퇴사 하시기전에 배울거 최대한 다 배우고 사소한거라도 전부 메모해놓고 알려달라고 붙잡아야됨
12일 전
글쓴이
하 그래도 나는 배운게 있었어서,, 어찌저지 되긴 하겠지만 그래도 일단 내가 경력 젤 많으니 모르년 이거 왜 모르냐는듯 그럴거고,,, ㅡ나도 아직 배우는중인데 ㅜ 내 위로는 절대절대 안뽑을거고.. 걍 너무너무 불안하고 막막해.. 걍 시강리 지나서 경력이 된거지 난 걍 신입이나 마찬가지 같아서
12일 전
익인3
불안하고 막막하겠지만 그 분들은 어차피 나갈 사람들이고 쓰니도 그만둘거 아니면 멘탈 빨리 잡고 나가기 전에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배워야함... 그리고 회사에 인원 채워달라고 신입이든 경력직 사수든 안채워주면 쓰니도 다니기 힘들것같다고 말해 그정도는 해도 괜찮음 본인은 신입 같겠지만 그래도 3년차면 자각 못하는 사이에 배운거 많을거야 불안해하지말고 할말 확실히하고 나갈 사람들한테 미리미리 전부 물어보고 적어놔 지금으로선 이게 최선임
12일 전
글쓴이
그래야지,, 조언 고마워 두분다 나갈거라고는 전부터 예상하긴 햌ㅅ는데 갑자기 다 이번달말까지 한다니까 멘탈이 와르르야… ㅋㅋㅋ 미리 말응 해준거지만 나한텐 갑자기잖아 텀 있는것도 아니고,, 자유겠지만 난 아직 사원이고 한참모자른데,, 하,,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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