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애인이랑 많이 싸우고
애인이 좀 지친다고 까지했고
싸울 때 마다 우리가 안맞는 다고 느끼는 게 싫으니까
이제 그만 싸우자고 그랬어
저말 들었을 때 나는 사실 엄청 맘 아팠거든..
어쨌뜬 나랑 끝을 생각했다는 거니까..?
최근에 우리가 같이 사진 남기는 일도 별로 없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솔직히 많이 싸우게 된 뒤로 사진을 같이 찍는 것에 의욕이 떨어졌대나..? 어디 놀러가면 어떻게 하면 안싸울지 신경쓰느라 그렇대
이말을 들으니까 더 맘이 힘들어졌어 .. 그래서 나도 솔직하게 너가 한말들 들으니까 막막하다고.. 어떻게 안 싸울 수 있겠냐 그리고 너무 상처라고 했더니
당황하면서 자기딴에는 잘 지내보자는 의미에서 얘기한거고 식지 않았다고 또 안싸울 자신은 없지만 앞으로 잘지낼 자신은 있다고 하더라..
이게 진짜 안식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