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원룸에서 몰래 키워도 몰라?

그게 아니라 내 옆집 세입자 고양이를 1년동안 몰래 키웠다고 하는데 눈치 전혀 못 챔… 옆집이 9-6라고 들었는데 내가 더 늦게 출근하고 늦게 들어오는 편이거든? 근데 아예 몰랐음.. 집구조가 똑같아서 중문은 분리형 투룸이라 침대방에만 중문 있는데 고양이들은 우는 소리 잘 안 들리나? 주로 잠만 자니까? 

[익인1]

잘 안 우는 냥이였울수도??

[글쓴이]

아 고양이들은 거의 다 우는 줄 알았어 집주인분한테 듣기론 본가에서 5년키우다가 데려왔다? 이랬던 거 같은데 잘 안 우는 냥이고만

[익인2]

잘 안 우는 애였던 것 같은데

[익인3]

조용한 고양이면 모를만도 함 고양이를 산책 시켜줘야 하는것도 아니니까 집에서만 계속 있으면 모를만해

[익인4]

몰래 키운다는 게 안된다는 소린데 안하는 게 맞지 않을까

[익인5]

내주변도 몰래 키운사람있었는데 몰랐대 ㅋㅋ 한명은 두마리에다가 산책도 시켜줬는데도

[익인6]

잘 안우는 고양이일수도 있고
더군다나 주인 없는 저 시간대에 보통사람들도 출근하고 집에 없을테니깐

[익인7]

싸우거나 발정난거 아니면 거의 소리 안내

[익인8]

윗댓처럼 싸우거나 발정기 아니면 소리 안커서 울어도 잘 안들리더라

[익인9]

새벽에 엄청 우다다 뛰고 우는 고양이아니면 잘 모를거같긴해

[익인10]

고양이마다 다르지만 조용한 애들은 진짜 있는 줄도 모름 대부분 자거나 깨있을때도 가만히 있으니까 솔직히 난 인간이 더 시끄럽다고 생각해..ㅋㅋㅋㅋ

[익인11]

고바고 아냐?? 우리집은 강아지인데도 찍소리도 안내서 엘베 타면 강아지가 있었냐고 많이들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