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공부해서 공무원 됐는데 나랑 너무너무너무 안 맞아서 그만뒀거든 축약해서 쓰지만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어
그만두고 방황하다가 아는 분 추천으로 공장에서 일하게 됐는데 처음부터 나보고 일 너무 잘한다고 정식직원으로 들어올 생각 없냐고 하셨거든 거절하다가 관리자 직급 주신다고 하셔서 다니고 있는데 내가 뭐 할때마다 엄청 똑똑하고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다니고 있어 돈도 공무원 할 때보다 2배 넘게 받고.. 부모님은 아직도 마음에 안 들어하시는 눈치지만 내가 행복하면 됐다고 생각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