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택연이 병헌이 이제 걍 말소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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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지금 가을야구에 욕심도 없고 이번시즌 성적에 연연하지도 않는데 걍 구단 차원에서 얘네 말소 시키고 관리 좀 해줬으면 좋겠어.. 제발

계속 데리고 다니면 이승엽은 시즌 끝날때까지 둘 다 맨날 멀티 먹일 것 같아 진심 야구부장만 해도 지난주까지 이승엽이라면 뭐든 쉴드치던 사람이 혹사 문제로는 이건 아니다 돌려돌려돌려돌려 말하고 있고 순페, 기자, 타팀팬들 다 어린애들 갈아쓰는거 걱정하는 수준인데 이승엽만 혼자 총력전이라면서 딴생각 하고 앉아있음

두산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 팀 핵심 미래 자원들 수명 땡겨쓰는 꼴 진짜 고통스러워서 더는 못보겠어…

[도리1]

나도 진짜 얘네 등판하는거 보면 순수하게 응원을 못하겠어 진짜 미래 갈아서 메꾸고 있는 기분이야ㅠㅠ 더 자주쓴다는 말 하고 관리 못할바엔 눈에 안보여야 못쓸듯 ㅠㅠ

[도리2]

진짜 말소해야지 안 그러면 지는 경기에도 얘네 30구씩 던지게 할걸 남은 경기들 싹다 ㅋㅋ 프런트가 등신이 아니라면 말소시키는 방식으로 압박이라도 넣어야하는데 얘넨 등신이 맞음

[도리2]

이승엽만 혼자 총력전이라면서 딴생각 하고 앉아있음
<- 이말 진짜 공감이야 진심 미친 사람처럼 혼자 딴생각이

[도리3]

어제처럼 남은경기 나오면 진짜 70이닝 찍어 진짜 말소해야함....

[도리4]

말소해야돼 어차피 우승권도 아니고 겨우 가을야구에 우리 미래자원 수명 땡겨쓰는거 못봄
몆십년을 더 야구해야하는 얘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