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이상형이 나랑 반대인 스타일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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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이상형에 맞게 스타일을 맞추려고 노력할 거 같아 둥들은?

예를 들면 단발인데 애인이 긴머리를 좋아해서 머리를 기른다거나 청순한 메이크업을 좋아한다면 연하게 한다거나 하는..

[익인1]

ㄴㄴ

[글쓴이]

난 왜 맞춰주려할까.. 내가 자존감이 낮은가..

[익인1]

굳이 맞춰줄 필요가 있을까
이미 이상형 반대인 상태인 너를 좋아해서 연애도 하는건데

[글쓴이]

근데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도 있지않을까해서...ㅠ

[익인1]

뭐어땡 니가 그런 스타일에 관심이 생겨서 해보는거면 몰라도

[글쓴이]

1에게
ㅠ고마워.. 다들 마인드가 멋있네 본받아야겠어

[익인2]

ㄴㄴ 내가 걔의 이상형에 맞출 필요는 없지
이상형과 다른데도 날 좋아해서 사귈 정도면 그만큼 내가 매력있다는 거 아님? 하고 생각할 것 같아

[익인3]

노노 기분전환으로 한두번은 할수있는데 장기적으로하면 내가 스트레스받을걸 난 뭘위해서 나랑 어울리지도 않는거 하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