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아니고 진짜 축제때 짝남이랑 트러블메이커 추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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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연습도 하기로 함...이거 그린라이튼가?

짝남은 춤 전공이고 난 걍 취미인데 그 많은 댄스부 여자애들중에 딱! 나한테만 같이 하자고 연락옴 ㅋㅋㅋ

[글쓴둥이]

아 근데 짝남이 현아고 내가 장현승ㅋㅎ..

[둥이1]

본문 보고 옛날 인소냐 했다가 댓글 보고 우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웃기지..? 근데 진지하게 나한테 관심 없는거겠지..? 보통 관심있으면 지가 장현승을 하겠지..?ㅜㅜ

[둥이1]

솔직히 찐친으로 생각할 확률이 좀 높을 거 같아,,

[글쓴둥이]

ㅜㅜ그치... 슬프네... 좀 친해졌다고 좋아라 했눈데.. 너무 친해졋구나..

[둥이2]

왜? 매주 연습하면 난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봐
같이 고생하면 없던 맘도 생긴다고..
물론 현재 걔 맘은 모르지만 지금 아주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해

[글쓴둥이]

옹...! 그치그치 연습할 때마다 아주 작정하고 꼬셔야겠다 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