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인, 애인은 취준생이야
그래서인지 애인이랑 대화 소재에서 차이가 있으니까 할 말도 없고
퇴근하면 그냥 혼자 쉬고 취미 생활 즐기고 싶음
데이트도 맨날 밥-영화 이거 반복인데
솔직히 걍 돈아깝고 지겨움..
(*주말에는 애인이 알바해서 특별한 곳 못 가)
그리고 이 시기 지나니까 서서히 서로 취향이나 입맛 다른 게 너무 확 느껴진다 해야하나
굳이 이걸 맞춰가고 싶지도 않고
걍 잘 맞는 사람이랑 만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져
이거 걍 권태기인가 아님 마음이 식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