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에어비앤비를 해외 통틀어서 10번은 사용한 거 같은 데 이번에 국내 여행 가서 사용한 숙소가 사진과 너무 다른 거야. 생각보다 너무 오래 됐고 벌레도 있었고 청소도 제대로 안 된 것 같아서 리뷰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내가 퇴실 했다고 하니깐 호스트가 감사합니다. 별점 다섯개 부탁드릴게요. 하는 거야.
그거에 기분이 좀 나쁘더라고..중간 중간에 불편한 거 없는지 물어 본 적도 없고 진짜 처음에만 입실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 주고 끝이었거든. 근데 그 리뷰가 에어비앤비 장사에 너무 직결 되니까 고민되더라고. 되게 초기 장사 하시는 거 같았거든 리뷰도 애초에 하나만 있었어.. 그래서 고민하다 3일 뒤에 솔직한 리뷰 남겼어.
그래서 장점 3개랑 단점 3개 적었지. 근데 단점이 화장실 곰팡이, 벌레, 먼지 이런거야.
근데 아까 보니까 불편 드려서 죄송하고 리모델링 예정중이라거 하면서 기프티콘 드리고 싶은데 리뷰 삭제 요청 하더라고..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 고민되네..
리뷰 때문에 장사 못하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태도가 맘에 안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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