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주일 사이에 20만원을 썼더니 좀... 흔하고 비슷한 거에 뇌가 절여지긴 했는데 혹시
1. 남주가 여주에게 헌신적
(첫눈에 반했지만 숨기고 지냄 ok
처음은 자각 못해도 나중에 점점 스며들음 ok
첫눈에 반해서 노빠꾸 스트레이트 플러팅 갈김 good
딴 사람 사랑하다가 마음이 바뀜 NOOOO)
2. 악역은 여주 괴롭혀도 되지만 여주가 홍엥엥 하고 무력하게 당하면 안 됨 나중 일을 위해 잠깐 참는 건 괜찮음
3. 남주가 줏대없으면 안 됨 그리고 남주도 머리 잘 굴려야 함 확증이 없어서 망설이는 것까진 ㄱㅊ 하지만 여주한테 나 다 들었다. 네가 그랬다매애애액!! 하면 현실 스트레스 풀려고 봤다가 내가 혈압 오름
4. (중요!) 어느정도 연재 진행 상황이 있을 것
재밌게 보다가 기다리고 있는 거 수십 개라 힘들어짐
정도... 라고 하면 너무 깐깐한 조건인 것 같긴 한데 저걸 다 충족하면서 그림체도 맛있는 작품 뭐가 있을까?
일단 내가 최근에 소장 갈기며 만족스럽게 본 작품은 악당의아빠를꼬셔라 / 장르를바꿔보도록하겠습니다 / 남편을내편으로만들어보겠습니다
이거긴 해... ㅠㅠ 제발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