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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5l
월 수입 400정도에 한부모가정이고 나랑 고딩동생 한명 있거든
근데 갑자기 엄마가 나 대학가면 교통비랑 통신비까지 그때부턴 니가 내라는데 이건 아니지 않아?
이미 용돈도 0원에 학자금도 싹 대출받을 예정이고 내 생활비도 전부 내가 벌어서 쓰는 건데 통신비에 교통비까지 나보고 내라는데...
나 대학가서 하고싶은 것도 많고 열심히 살건데 나 알바만 죽어라 해야하는거야?
너무 비참한 기분이야 용돈 안받는 애들조차 많지 않다고 아는데 그것까진 이해해도 통신비까지 나한테 떠넘기는건... 하...


 
익인1
통신비 얼마 한다고 그 정도는 내야지 알뜰폰 하면 달에 2만원이면 될텐데
12일 전
글쓴이
생활비도 다 벌어쓰고 교통비 생활비 포함 그냥 나한테 들어가는 돈 전부 자기가 냈어? 어떻게..? 그냥 죽어라 알바만 뛰었어?
12일 전
익인1
응 책값 이런거 다 포함해서
12일 전
글쓴이
대학생활 할 수 있어?
나 학생회도 무조건 하고싶고 동아리도 많이 하고싶고 하고싶은거 너무 많은데 진짜... 공부하기 너무 싫어져
지금도 내 돈으로 독재하면서 입학날만 기다리는데 가서도 또 일만 해야하는걸까 나는

12일 전
익인2
나는 보험료까지 가져왔는데..
12일 전
익인3
나도 20살 되자마자 용돈 일절 없이 내스스로 다 벌어서 쓰긴 했엉... 보험이나 이런 거.. 솔직히 당시에는 좀 빠듯하고 짜증도 나고 ㅋㅋㅋ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그때 그렇게 열심히 아꺄봐서 지금 돈 잘 모으고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해.. 다 각자 사정?에 맞게 사는 거니까.. 요금제 많이 나오면 좀 줄여서 부담 없애는 쪽으로 해보자 ㅜ
12일 전
글쓴이
알바 투잡 쓰리잡 뛰고 대학생횔 거의 못하고 여행도 못가고 그러지 않았어?
12일 전
익인3
쓰리잡까진•• 안 했음 주말 알바하구 평일에 월수금이었나 암튼 3일만 했엉 주말 알바는 잘해서 그당시 시급보다 더 받았었공 대학생활 잘만 했음! 초반에는 일도 하고 학교 생활도 하려니까 피곤하고 익숙하지 못해서 힘든 거 빼곤 나중 가니까 잘했엉.. 여행은 대학생활동안 2번 다녀옴 해외!
12일 전
글쓴이
하 나 진짜 모르겠어...
고등학교때 왕따당해서 친구도 추억도 없고 수능도 망쳐서
대학 입학날만 생각하고 알바로 돈모아서 그걸로 지금 독재중인데
이거 끝나고 하고싶었던 동아리 학생회 엄청 많이 하고싶은데 그냥 저 얘기 들으니까
또 일만 죽어라 4년 해야하나 싶어서 공부 의욕도 팍 깎이고... 짜증나고 모르겠어 아...ㅜㅜ

12일 전
익인4
매정하네 그냥 니가 다 내고 부모자식 연 끊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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