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쌍수하고 웃는게 스트레스야..

(펑)

쌍수한지 오래됐는데 가만히 있어도 라인 엄청 두껍고

웃으면 진짜 마카롱 같아.. 

( 오바가 아니라 저 사진 그냥 웃은 눈임.. )

재수술하면 더 망할것같고.. 눈 잘 알아보고할걸..

땅치고 후회해……

[익인1]

절개 눈매교정이니!

[글쓴이]

응…

[익인1]

맞구나,, 난 비절 눈교 했는디 눈처저서 다시할라궁 넌 재수 안돼?

[글쓴이]

눈썹이랑 눈 사이 공간이 좁아서 안될 것 같아.. 그냥 성형외과 가는 것 자체가 싫어.. 끔찍해ㅠㅠ

[익인1]

그래도 라인 줄이는 건 돨 수도 있으니까 맘 괜찮어질 때 알아봐봐! 눈감아서 글치 뜨먄 예쁠거같은데

[글쓴이]

1에게
ㅠㅠ 말만이라도 고마워.. 근데 떠도 노답이야… 10년차인데 아직도 쌍수한지 일주일 된 사람같아.. 실제로 주변에서도 안타까워하고..

[익인2]

쌍수한지 얼마나됐어? 나도 절개 눈매교정했는데 딱 저래서 ㅠㅠ

[글쓴이]

10년정도..?

[익인3]

나도 똑같은데 절개+눈매교정에 10년됐고 눈이랑 눈썹사이 가까운데,, 나도 스트레스야ㅠ

[글쓴이]

라인을 너무 두껍게 잡았나봐..
어릴때 아무것도 모르고 해서 더 후회돼..
평생 갈 눈인데 더 많이 알아보고 여러 병원가볼걸…

[익인3]

나도 병원 안 알아보고 병원 한 군데 가서 걍 해서 후회중,,
누가봐도 쌍수한지 얼마 안된 느낌에 처음 본 사람들도 쌍수했냐고 물어볼 정도임 ㅎ

[글쓴이]

힘내.. 나 그기분 너무 잘 알아..
나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쌍수한지 일주일된 눈으로 볼 정도야..
시간 되돌릴 수 있으면 무조건
쌍수 전으로 가고싶어..

[익인3]

우리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어차피 나이 먹으면 눈꺼풀 쳐져서 오히려 괜찮을거라고 긍정회로 돌리는 중~,,

[익인4]

너같은 눈은 낮게 잡아야 하나?? 안유진같은.. 그런 눈같은 느낌으로다가

[글쓴이]

낮게 잡는게 내 얼굴 이미지에 맞는데..
거기서 너무 높게 잡았어..
눈이랑 얼굴 전체 분위기가 안맞아..ㅠ

[익인4]

일단 성형외과 가서 상담받아봐!! 괜찮을꺼야

[익인5]

사진은 못봤는데 나랑 비슷할듯 ㅜ 나도 몇년 지났는데도 웃을때랑 눈감을때 티 겁나나고 붓기도 진짜 몇년동안 계속 아주 조금씩 빠짐... 눈썹 눈 사이도 가깝고.. 재수술 하면 또 몇년동안 계속 붓기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

[글쓴이]

난 더이상 안빠지는 것 같아…
참고로 나 살 찌지도 않았는데..!
그냥 라인 자체가 통통해서 더 안빠지고있어..

[글쓴이]

맞아 내 걱정은 이거야..!
10년간 안빠진 이 통통한 눈이
재수술하면 다시 붓기빠지길 기다려야 하니까… 안빠질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