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배려 엄청 남
다같이 빙수먹을 때 나한테 머니까 나 먹을 때 가까이 두고
나 소개팅남 외모 엄청 궁금해하고
나랑 요새 서먹해진 회사 동료가 있는데 이분얘기하면서 사이 안좋아졌냐고 묻는 거야. 정작 다른 여자 동료는 자기는 못느꼈다면서 맞냐고 나한테 되물어봄. 그러면서 ㅇㅇ님 남한테 관심없잖아요 쓰니님 지켜보고 있었어오? 이럼
그리고 진짜 장난식으로라도 남 위로 안해주는 분인데 나한테 그 서먹해진 동료 얘기하면서, 많이 힘들었겠네요 되게 친했잖아요 하는 거야… 근데 이말들을땐 되게 동료로서 넘 감사해서 눈물날뻔ㅋㅋㅋㅋㅋ
후 무튼 걍 사회생활이겠지? 엠비티아이도 엠비티아이인데 엄청난 경상도 사나이시라서 철벽+선긋기 장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