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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사회생활을 못하지는 않았는데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힘들고 직장이나 학교생활 할때 대인관계에 신경쓰다보면 몸이랑 마음이 힘들어져 겉으로는 티가 안나서 사람들은 내가 잘 지낸다고 생각하는데 난 힘들어 그래서 결국 퇴사하거나 거길 벗어나야 좀 살것 같아져 


 
익인1
막 병적으로 싫어하는 게 아니면 걍 성향일지도? 요거 참고해 봐 외성내향같은데 뭔가
12일 전
글쓴이
근데 난 이게 심한게 단순히 성향이라기엔 진짜로 힘들어 몸이랑 정신이.. 그래서 아이 대인관계 무시하고 내 일만 하면 능률도 좋고 잘할 수 있는데 대인관계까지 신경쓰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겠어 얼굴은 웃는데 속은 타들어가
12일 전
글쓴이
공부도 그랬고 일도 그랬고 사회생활 신경쓰다보면 제대로 못하고 약간의 우울증이랑 번아웃이 오더라고
12일 전
익인1
나도 뭔 기분인지 앎 걍 사람이 싫어..
증상이 비슷해서 정신과 간 적 있었는데 경미한 우울+불안장애였음
원인 파악하고 자세하게 전문적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면 상담을 받고
당장 고치고 싶다 이런 내 자신이 싫다 싶으면 정신과 가는 게 도움될 듯 약이 확실히 단기적으로 개선되기엔 프리패스긴 하더라 딱히 약 중독이나 내성도 없었고

12일 전
글쓴이
그냥 병원 한번 가보는게 맞는것 같네… 혼자서는 절대 고칠수가 없을 것 같아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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