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정신과 처음 가봤고 사실 약 먹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좀 있어 정신질환이니까 부작용이나 용량에 관해서 좀 예민함 어제 3번째 방문 했는데 아직 일에 집중이 잘 안된다하니까 더 집중할수있게 해드릴게요 하고 끝났는데 약 보니까 우울증약 종류 하나 추가해주셨더라고
근데 원래 이렇게 부가설명없이 그냥 추가해주시는거야? 내가 예민한가싶어ㅠ 그리고 약을 2주치 주셨는데 저번에 분명 다음 내원때 더 얘기하자해놓고 이번 진료 1분만에 끝남.. 상담과 병원이 다르다는건 잘 아는데 밥잘먹는지, 잠 잘자는지, 집중은 잘 되는지만 물어보고 끝난게 너무 공장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옮기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