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아지기는 할까? 보통 성인되고나면 귀신 안무서워지고 사람이 무서워진다는데 나는 성인 된지 몇 년 째인데 아직도 귀신이 더 무서워.. 평소엔 생활 잘 하는데 어두운곳에 혼자 있을때면 바로 귀신 생각남ㅠ 어둡지 않더라도 혼자 있을때 무서운 생각 조금이라도 스치면 바로 긴장 상태 됨. 마치 바퀴벌레 맞닥뜨렸을 때 처럼.. 귀신 생각 한번 들면 영원히 바퀴와 대치중인 사람 되는거임..
근데 집에 가족 있기만 하면 공포영화 보고도 잘 잔다..
이거 어떻게 못고치나 언젠가 독립 하고싶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게 걸림돌인게 스스로 너무 한심함ㅋㅋ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