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먼저 손절한건지, 아님 내가 자길 손절했다고 생각하는건지 봐줘

친구가 자꾸 약속깨서 참다참다 한번 뭐라했는데

그 뒤로도 종종 연락오고 자기 비공계 계정 만들어서 나한테 팔로우 걸길래 나랑 계속 연이어갈 건보다 했음

근데 걔 생일에 생일카톡 보냈는데 안 읽길래 스토리 답장으로 왜 안읽냐 했더니 막 카톡 답장으로 공모전 카톡땜시 온줄 몰랐다 고맙다 막 온거임

좀 빡쳐서 그냥 안읽고 말았더니

그 뒤로 잠수 타다가 인스타 친구 끊었네

왜 이러는거 같아? 내가 먼저 손절했다고 생각한거임?

[익인1]

친구가 생일 선물은 받고 손절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막상 선물 안주니까 인친 끊은 듯

[글쓴이]

자기가 먼저 연락할 땐 언제고 갑자기 손절 .. (?)

아 저 생축카톡에 가벼운 선물도 있었어

[익인1]

그냥 그 친구가 사람을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인가바..

[글쓴이]

앗 그건 맞아

[글쓴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어?

[익인1]

자기가 먼저 연락하고 막상 연락 오면 안 읽고 약속 자주 깨는 거 보고!
걍 옆에 안 두는 게 상책인 듯

[글쓴이]

1에게
맞아 평소에도 내 카톡 몇개월 안읽고 그랬음

고마워 ,, ㅠㅜㅠ

[익인2]

걍 원래 중요한사람 아니었는데 인맥관리 하려다가 귀찮아서 놓은거임

[글쓴이]

중요한 사람이라 생각은 했었음
학교 친구가 나 포함 2명뿐인 애였어

[익인3]

2